(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축하할 일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박세리가 매니저들을 위해 준비한 미국 LA '세리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1년 만에 돌아온 참견인 박세리에 대해 "박세리 씨한테 축하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결혼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결혼보다 더 좋은 걸 수도 있다.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36명 중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유일하게 박세리 씨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모두가 기립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우리나라에 박세리 있다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박세리 보유국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저한테도 굉장히 영광스러운 상이고 저 스스로도 해야할 일이 더 많아졌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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