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BTS 정국에게 고마움을 전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2023년 6월 3일, 히라이 사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실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는 정국을 제일 좋아한다. 남편 심형탁 또한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TV나 사진으로 보신 분들이 정국을 닮았다고 해주셨다. 그런데 그 사실을 정국에게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 주셔서 저는 꿈을 꾼 것 같다. 감사하다"며 벅찬 심정을 전했습니다.
앞서 히라이 사야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얼굴이 공개된 후 BTS 정국과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25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한 팬에게 "히라이 사야와 닮은 것을 아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정국은 "아, 봤다. 심형탁님 아내분 사진 올라온 거 봤다. 닮긴 닮았더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히라이 사야는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 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다"며 "BTS나 정국 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정국,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히라이 사야는 정국이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할 때와 비슷한 스타일을 한 채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닮은꼴을 다시 한번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안경은 심형탁에게 빌렸는데 저도 요즘 집에서는 이런 느낌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회사원 출신인 히라이 사야는 18세 연상의 심형탁과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평소 애니메이션과 피규어를 좋아하던 심형탁은 4년 전 방송 촬영을 위해 일본에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유명 장남감 회사의 직장을 다니던 히라이 사야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관심사가 비슷해 대화가 잘 통했고, 이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된 상태입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