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와장창'…후진 중 상가로 돌진한 60대 만취 운전자

유리가 '와장창'…후진 중 상가로 돌진한 60대 만취 운전자

이데일리 2023-06-02 17:19:57 신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북 포항에서 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60대가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다.

(사진=포항남부소방서 제공)


2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후진을 하던 승용차가 건물 유리를 깨고 상가 내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가 주인 등 60대 여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A(60대·여성)씨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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