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민·관 협의체 발족

연내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발표

농식품부는 서울 한식문화공간에서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31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에서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식품업계와 학계, 대한상공회의소, 관계부처·유관기관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식 위상에 걸맞은 한식 산업의 체계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할 방침이다. 또 농식품부는 업계 수요에 기반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함으로써 연내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한식의 산업 가치와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세계 시장에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