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는 없을거라 했던 탑, "새 싱글 앨범 만들고있어요"

빅뱅 출신 멤버 탑이 솔로 활동 준비를 시작했다. 탑은 SNS를 통해 신곡 작업 현황을 올리며 솔로 활동을 10년 만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탑은 29일 SNS에 비트 작업을 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still making My Aibums' 이라 적힌 글을 올리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탑은 지난 2013년 발매한 앨범 '둠 다다'가 마지막 솔로 활동이다.

 

탑은 YG 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4월 10년 계약을 종료하며 이별을 택했다. 이후 탑은 빅뱅의 컴백 계획은 없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이외에 탑은 마약 투약 관련하여 논란이 불거지자, 군 복무 중 재판을 받아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다.

 

이후 탑은 2019년도에 자신의 SNS에 복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하였으며 네티즌이 "자숙이나 해라 복귀도 하지 마라"는 댓글을 남기자 직접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복귀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2022년 4월 탑은 빅뱅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봄 여름가을 겨울'을 발매하며 가수 복귀를 선택했다.

 

탑은 자신의 싱글 앨범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이게 내 마지막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솔직히 내가 탑으로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지난 5년간 우리의 음악 취향과 활동이 많이 달랐고 지금 빅뱅 음악과 내 음악은 다르다"고 말했다.

탑 비상하나? 우주로 비상한다!

 

탑은 우주로 떠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 X의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하는 '다 어문'에 올해 참가할 예정이다.

'다 어문' 프로젝트는 7일 동안 스페이스 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프로젝트로 총 8명의 크루원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 모든 표를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조조 타울 설립자이자 유명 기업가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전부 구매했다. 

 

마에 자와 대표는 '다 어문' 프로젝트를 함께할 아티스트를 모집했으며 100만 명이 넘는 지원자 중에 탑이 선정된 것이다.

탑은 달 탐사에 대하여 "다 어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은 너무 큰 영광으로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한 큰 환상이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개인적인 성장과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인이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하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탑 이외에도 디 어문 프로젝트에는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했던 DJ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하며 포토그래퍼 리아논 아담과 사진작가 카림일리야 안무가 예미 뮤지션 도드와 영화 제작자 브렌던 홀 배우 데브조시 예비멤버로는 스노우보더 케이틀린 패링턴 등이 있으며 다 어문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