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부부를 향하여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와 함께 MBN '동치미'에서 신혼여행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여행기를 보여주고 있으나 이들은 달콤한 신혼여행의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보는 이들로부터 많은 걱정을 보일 정도로 살벌한 신혼여행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에서 심각한 갈등을 일으킨 부부는 선우은숙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위를 더 놀라게 했다.
연예 전문 기자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 '선우은숙도 속았다? 목사 아들 유영재 왜 논란일까?'라는 영상을 올리며 두 부부의 자세한 내막을 공개했다.
이진호 기자는 동치미 관계자에게 신혼여행에서 있었던 갈등에 관하여 "부부 싸움은 전혀 대본과 설정이 아니다. 덜어내면 덜어냈지! 더하지는 않았다"라며 실제로는 더 살벌한 분위기였던 것을 암시했다.
이어 목사 아들인 유영재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선우은숙은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것으로 인해 갈등이 더 생기고 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의 결혼 계기로 '유영재가 목사님 아들인 것'을 뽑았다며 선우은숙은 방송에서 "나랑 같이 신앙생활 할 수 있겠냐?"며 유영재에게 물었으며 유영재는 "나 목사 아들이다"라며 가능하다 답했었다.
하지만 선우은숙의 결혼에 가장 큰 이유였던 신앙생활과 관련하여 선우은숙과 밤에 기도를 같이하지 않는 등 신앙 활동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진호의 조사 과정 중 '유영재가 목사 아들이 정말 맞는지?'라며 의구심이 생겼다고 했다.
이진호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유영재는 자기 모친을 향해 '최 권사' 라고, 이야기한다. 이진호는 이에 대해 자신의 아버지가 목사라면 어머니를 사모님이라 안 할 텐데 교회 권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의혹이 생긴다며 "유영재 지인도 유영재가 크리스천인 것을 몰랐다고 한다. " 며 의혹을 더욱 제기했다.
유영재는 결혼 전 목동에서 20평이 되지 않는 오피스텔에서 DJ와 유튜브 방송을 하고 살았으며 이진호는 결혼 전 유영재의 경제적 여건에 대해 " 큰 소득이 없었으며 실시간 시청자도 100명이 안 됐다. 팬들이 후원해 준 돈으로 살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 이후 선우은숙의 서초동 고급 빌라에서 신혼 생활을 하며 아내 덕에 유튜브 시청자가 1~2천 명으로 늘었으며 그에 따라 후원금도 많아졌다고 이진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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