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뮤지컬컴퍼니 , 테이 인스타그램
가수 테이가 석가탄신일에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테이 재산과 관련해 테이의 신박한 재테크 기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교' 테이,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에 결혼
테이 인스타그램
가수 테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 2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5월 29일 테이는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1살 연하의 연인과 웨딩 마치를 올립니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테이와 예비신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났으며 6년간 연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테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이며 예비신부는 1984년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17일, 테이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MBC 라디오 '굿모닝FM',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테이는 "이 친구는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다. 나보다 한 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예비 신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맏이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동질감과 일찍부터 시작한 외로운 사회생활 등의 공감으로 가까워졌고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 그렇게 곁에서 배우고 나누고 격려하며 여섯 해를 넘기게 됐다"라고 결혼을 암시했습니다.
과수원뮤지컬컴퍼니
테이는 6년을 연애하면서 닮은 것은 너무 닮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 치열한 시간이 쌓여 단단해졌다고 자랑하면서 "부디 귀한 마음으로 축복과 격려를 해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야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테이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5월 29일은 석가탄신일의 대체공휴일인데 이로 인해 그의 종교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테이는 무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테이 "골프장 결혼식? 작게 하려 했는데 소문나 2배 돼"
테이 인스타그램
테이가 결혼식을 올리는 골프장은 ‘골프 여제’ 박인비가 2014년 10월 결혼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대한민국 10대 명문 골프장’으로 불리는 이 곳에서는 매년 상반기 자선 음악 축제 ‘그린 콘서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또한 테이는 결혼식 당일인 오늘 결혼식에 대해 예고했습니다. 5월 29일 오전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가 진행된 가운데 DJ테이가 '유행본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유행사무총장과 만났습니다.
오늘(29일) 결혼하는 테이는 결혼식 유행에 대해 묻자 "저는 축가를 20년 전부터 다녔으니까 트렌드를 체감하고 있는 편이긴 한데 방송에서 정리하는 트렌드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러면서 테이는 "저희 본식은 예상하기로 5분 안에 끝난다. 주례도 없고 성혼선언문도 사회자께서 하신다. 아무것도 없다"고 웃었습니다.
또한 최근 신랑, 신부 입장곡 트렌드 이야기에 "저는 제 노래가 입장곡이다. 전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라며 "'바다가 사는 섬'이라고 슬픈 노래만 하다가 '너와 나의 관계를 섬과 바다'로 해서 늘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써보려고 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테이는 이날의 주제인 '요즘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요즘 트렌드로 작은 결혼에 긴 신혼여행이 언급되자 테이는 "저도 그렇게 하려고 야외결혼식을 찾고 있었는데 초대 하다보니 소문이 점점 나면서 안 오면 서운한 분들이 생기더라. 점점 커지더니 2배가 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C 라디오 '굿모닝FM'
또한 그는 29일 오전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를 예정대로 진행하면 또 '내일도 생방송 하냐'는 질문에 "그렇다. 신혼여행을 못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불어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결혼 너무 축하드린다"라며 "제가 오늘 식이 끝나자마자 사진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웨딩스냅을 직접 찍어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테이는 "부담스러운데?"라고 했고, 김가영은 "요즘 사과폰 웨딩스냅이 대세다. 인별그램 감성을 남기기 원하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면서 테이에게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테이는 "잘못 찍은거 아니냐. 정직하게 하객으로만 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만능엔터테인먼트 '테이' 제2의 전성기 맞이해
온라인 커뮤니티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테이는 결혼을 앞두고 테이는 ‘굿모닝FM’ 새 DJ로 발탁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는데 장성규에 이어 ‘굿모닝FM’ 새 진행자로 함께 하게 된 테이는 최근 리메이크곡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가수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테이는 가수,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 라디오 DJ,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만능엔터테이너입니다. 2000년대 초중반 소몰이창법의 대유행을 이끈 대표주자 중 한 명이며, 명실상부 발라드 황태자라고 불립니다.
테이는 2012년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에서 아담 엔더슨을 연기하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HIS엔터테인먼트
또한 지난 2010년 6집 발매 당시 테이라는 이름으로 내는 마지막 정규앨범이 될 거라고 했으나, 이후 2016년 7집으로 복귀했고 이전만큼 큰 히트는 치지 못했지만 테이 매니아층에겐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습니다.
이후 다양한 싱글을 발매하며 음악 방송과 예능, 길거리 공연과 행사 무대 등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다양한 가수들의 커버영상을 올리며 과거보다 더욱 향상된 가창력을 보여줌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고있다.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 ‘놀라운 토요일’, ‘효자촌2’ 등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세 방송인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테이는 2003년 데뷔한 뒤 ‘Monologue’,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등의 히트곡을 냈고 현재 MBC FM4U ‘굿모닝FM’, ENA ‘효자촌2’ 등을 진행 중입니다.
'가수' 테이에서 연매출 10억 '햄버거집' 사장으로
mbc '라디오스타'
테이는 본업으로도 유명하지만 요식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테이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는 2018년 골목식당에 출연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예인이라고 봐주는 것 없이 평가하겠다고 한 백종원이 "이거 뭐 잘못된 거 아냐? 맛있어서 짜증날라 그래.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섰어"라며 극찬을 했으며 덕분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골목식당에서 처음에 뚝섬에서 본인의 버거를 선보였고 이후 골목식당 촬영종료 후 홍대거리에 정식으로 가게를 열었습니다. 2022년을 기준으로 현재 홍대거리 본점, 송파나루공원 2호점의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지난 2011년 11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테이가 출연한 가운데, 햄버거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테이 씨가 햄버거를 작은 매장에서 팔아서 연매출 10억이라고 한다"고 운을 떼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에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은 "진짜 매출이 10억이냐"며 놀라자 테이는 "10억을 넘을 때도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테이는 햄버거 가게 운영 중 힘든 점에 대해 "지금 가게 연 지 5년 차다. 사실 매출은 오르고 있다. 그런데 물가도 같이 올랐다. 식자재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올라서 매출이 올랐지만 수익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그는 "저희 매장이 엄청 작다. 테이블 5~6개밖에 없는데 그래도 하루 매출 100~200만원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이는 "햄버거집이 소문이 나면서 주변에서 프랜차이즈 요청이 오더라"며 "사실 최근에 사업 파트너를 만났다. 그래서 (햄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의) 첫발을 좀 내디뎌 보려 한다"고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혀 응원을 받았습니다.
MC 김구라가 "프랜차이즈 조건이 햄버거를 좋아해야 하냐"고 묻자 테이는 "저는 그게 첫 번째면 좋겠다. 물론 아니어도 되지만 자기가 먹어보고 맛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는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테이는 "메뉴 개발을 100% 직접 한다. 친동생과 같이 메뉴 개발을 했다"며 "제 장점이 많이 먹을 수 있는 거니까 하루에 개발할 수 있는 게 무제한"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메뉴 개발을 하다 한 달 만에 체중 25㎏이 쪘다. 옆에서 직원들이 계속 패티를 만들면 저는 계속 먹었다"며 당시를 재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테이의 신박한 재테크 '소테크' ?
KBS ‘국민영수증'
테이의 사업 성공으로 테이의 재산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테이는 햄버거 사업으로 연매출 10억을 벌고 있으며 현재 저작권료로 돈을 벌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와중에 테이의 신박한 재테크 방법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지난 2022년 2월 2일 KBS Joy에서 방송된 ‘국민영수증’에서는 가수 테이가 출연해 재테크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는 “재테크를 축산업 쪽에 했다. 소테크를 했다. 실제로 2007년 당시 암송아지가 260만 원이었다”라며 “1년 만에 바로 송아지를 가질 수 있다. 생각해 보니까 1년 만에 200%다. 또 송아지를 가지면 300% 괜찮은데?”라고 생각하며 축산업 재테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국민영수증'
이에 송은이는 “소 키우면 대학 보내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테이의 재테크를 이해한다고 전했는데, 테이는 “소를 사서 외삼촌, 외할머니가 키워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숙은 테이에게 “몇 마리나 샀냐”라고 물었고, 테이는 “6마리를 샀다. 2년 동안 했다. 송아지 포함 13마리가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송은이와 김숙은 송아지가 2배가 됐다며 수익률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테이는 “너무 기뻤는데 1차 한미 FTA. 미국 수입 소들이 많이 와서 소 가격이 240만 원이 됐다”라고 털어놨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서 테이는 “송아지 보다 마이너스가 됐다. 2년 동안 사료, 인건비도 마이너스가 됐다. 그때 농성을 같이 했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테이크 축산업 재테크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전에는 집에서 소 기른다고 하면 부잣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한우값이 올라서 다시 축산업 재테크 하더라” “한우 가격 계속 오르는 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수년간 한우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송아지에 투자하는 MZ 세대들도 늘고 있는데 2021년 10월에는 ‘뱅카우’까지 등장했는데, 이는 송아지의 소유권 일부를 구입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이라고합니다.
이에 한때 축산업계 관계자는 “공급 과잉과 수입육 선호 현상 등으로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이 날 수 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