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토뉴스 (차량에 탑승해 있는 손흥민 선수)
국내를 넘어 수많은 해외 축구팬들까지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출퇴근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가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는 24억 원 가치의 차량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포토뉴스 (차량에 탑승해 있는 손흥민 선수)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손흥민이 직접 차를 몰고 훈련장으로 출퇴근하는 사진이 종종 올라오면서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차량에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그중에서도 손흥민이 출퇴근용으로 자주 타는 것으로 목격된 차량은 페라리 458 이탈리아 차량입니다.
특히 손흥민의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시그니처 색상인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상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라이벌 팀의 색상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시그니처 색상이 아닌, 검은색 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쏘니의 검정색 라페라리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3억 7,900만 원에 판매되는 고성능 차량입니다. 또한 V8 4.5L F136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시속 325km/h, 제로백 3.4초라는 어마어마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사진=포토뉴스 (라페라리 458 이탈리아 외관)
심지어 손흥민의 슈퍼카 중 가장 비싼 모델로 알려진 해당 라페라리 차량은 전 세계 499대만 생산된 한정판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차량은 돈만 지불한다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과거 페라리 차량을 보유한 적이 있거나 현재 직업이나 명성 등을 따져 페라리 브랜드와 어울려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붙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최고 선수로서 페라리 브랜드와 찰떡인 손흥민은 라페라리를 소유한 덕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가운데 가장 비싼 자동차를 모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과 같은 라페라리를 모는 아스날 소속 선수 오바메양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는 유벤투스 소속의 폴포그바가 13억 원 상당의 맥라렌 P1을 보유해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13억 원을 호가하는 차량들
이어 손흥민의 출퇴근용 두 번째 차량은 아우디 R8 쿠페입니다.
사진=디스패치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가 차량에서 하차하는 모습)
아우디 R8은 아이돌 민아와 데이트 중에 포착돼 화제가 된 차량이기도 하며, 2014년 한국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판매가로는 2억 5,569만 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기본 5.2리터 FSI V10 미드십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610마력에 최고속도가 무려 331km/h의 주행능력을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속도감을 발휘합니다. 심지어 제로백 3.1초라는 괴물급 성능을 보여줍니다.
사진=포토뉴스 (손흥민이 마세라티 르반떼 차량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흥민의 세 번째 출퇴근 차량으로는 마세라티 르반떼 차량입니다.
해당 르반떼 차량은 2017년 마세라티에서 협찬받아 소유하게 된 차량으로 알려졌는데, 마세라티에서 최초로 개발한 SUV 르반떼는 첫 출시부터 많은 인기를 끈 차량입니다. 현재 판매되는 가격으로는 최소 1억 1,800만 원에서 2억 3,91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르반떼는 GT Base, GT, Modena, Modena S, Trofeo, GT 하이브리드로 총 6가지 등급 트림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르반떼 라인업에서 공통적으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등급별로 최고출력 330~580마력을 발휘하며, 모데나 등급 기준으로 V6 터보를 탑재해 최고속도 251km/h, 제로백 6초대 성능을 보여줍니다.
사진=포토뉴스 (손흥민의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벤츠 AMG GT차량)
다음으로 손흥민의 네 번째 차량은 토트넘 훈련 중 자주 애용하는 차량으로 알려진 레인지로버 스포츠입니다.
손흥민은 레인지로버 스포츠 차량을 시크한 무광 블랙으로 커스텀하기도 했는데, 레인지로버 스포츠 차량도 1억 원을 훌쩍 넘는 차량으로 최소 1억 3,997만 원에서 1억 5,807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고가의 차량입니다.
다섯 번째 차량으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GT와 GLE AMG 두 모델입니다.
손세이셔널에 다양한 벤츠 차량이 등장하는 걸로 보아 두 모델의 차량은 협찬으로 보이는데, AMG GT는 최소 1억 7,060만 원에서 2억 900만 원에 판매되며, GLE 모델은 최소 1억 950만 원에서 1억 2,940만 원에 판매되는 고급 SUV 차량입니다.
사진=포토뉴스 (손흥민이 벤틀리 차량에 탑승해 있다)
손흥민의 차량으로 알려진 마지막 모델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대형 쿠페입니다.
벤트리 컨티넨탈 GT 대형 쿠페 모델은 등급별 트림에 따라 금액이 상이하지만 2023년 기준으로 3억 3,200만 원에서 최대 3억 8,4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고가의 차량입니다.
2 도어 쿠페 차량임에도 묵직한 크기를 보여주며, 최고출력 550마력에 최대토크 78.5kg.m, 최고 속도는 318km/h이며 제로백은 무려 4초대로 엄청난 속도감을 발휘하는 대형 럭셔리 쿠페 차량입니다.
연봉대비 검소한 차였네
한편 송흥민은 1992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의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사진=포토뉴스 (손흥민이 골 세레머니를 취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이 토트넘에서만 받는 기본급으로 수령하고 있는 연봉은 165억 원대로 주급 환산 시 약 3억 2천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의 광고 혹은 모델료를 더한다면 손흥민의 차량은 연봉 대비 검소한 차량을 이용 중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런 그의 차량들이 소개되자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SUV랑 스포츠카를 좋아하는구나", "뭔가 하나같이 다 어울리는 차다", "페라리 의외네요", "검소한 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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