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신혼집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최고 3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방송되는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지연, 황재균의 신혼집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려한 집과 넓은 시설의 트레이닝 센터, 실내 골프장,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또 방송에서는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한다"라며 보안이 철저하다는 것에 대해 설명했고 인테리어가 고가의 독일 가구로 되어 있다는 부분에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2017년 4월 분양을 시작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위치해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입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세대 당 2명까지 20년 동안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송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신혼집에 대해 "집이 높아 산소가 약간 희박할 수 있다" , "가구가 독일제라 AS가 어려울 수 있다"등 부러움을 농담 식으로 표현했다.
한편 티아라 출신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면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황재균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제가 평생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작년 한창 힘들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교제를 인정했고 2달 지난 1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Copyright ⓒ 캐플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