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운영 카페 1년도 안 돼 ‘OOOO’ 아내 효과 아냐

이효리♥이상순 운영 카페 1년도 안 돼 ‘OOOO’ 아내 효과 아냐

캐플경제 2023-05-27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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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상순 / 롱플레이 인스타그램
출처. 이상순 / 롱플레이 인스타그램

 

카페 롱플레이, 이효리 아닌 오직 이상순의 카페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는 지난해 7월 제주시 구좌읍에 오픈을 했다. 카페 오픈 소식이 알려지며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고, 그는 오픈 이틀 만에 운영을 긴급 중단한 후 예약제로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롱플레이는 오픈 당시 ‘이효리 카페’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탔지만, 이상순은 “롱플레이 카페는 온전히 저 이상순의 카페”라며 “제 아내는 이 카페와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당 카페의 대표도 사장도 모두 “이상순”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상순은 “오래전부터 커피를 좋아했고, 특히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한다. 그래서 제주에 많지 않은 스페셜티를 제공하는 카페를 만들고, 거기에 제가 선곡한 음악까지 함께 어우러져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끼리의 소소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자신이 카페 운영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당시 그는 “사업 경험도 전혀 없고, 많은 사람을 상대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꽉 차도 스무 명 남짓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었다”며 “1년이 넘는 시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오픈 첫날 아내와 지인들이 축하하러 와 주었고, 저는 지인들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아내는 다른 손님들의 요청으로 사진을 함께 찍어준 것이 기사화되어 일이 커진 것 같다”고 ‘이효리 카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롱플레이 오픈 1년도 안돼 '블루리본' 달아


출처. 롱플레이 인스타그램
출처. 롱플레이 인스타그램

 

그리고 최근 5월 22일 롱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카페가 오픈 1년도 되지 않아 ‘블루리본’을 획득한 사실을 알려왔다. 인스타그램에는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이렇게나 빠르게 블루리본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인사가 올라왔다.

‘블루리본’은 2005년 국내 최초 발행된 대한민국 레스토랑 가이드북이다. 블루리본을 받기 위해서는 맛과 위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일반인 평가자와 음식 전문 평가자의 철저한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와 미국의 자갓 서베이의 장점을 조합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맛집 평가 기준으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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