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실종된 배우, 숨진 채 나무 상자 안에서 발견

4개월 전 실종된 배우, 숨진 채 나무 상자 안에서 발견

캐플경제 2023-05-27 18:30:00 신고

3줄요약

 

출처. 제퍼슨 마차도 인스타그램 / 트위터
출처. 제퍼슨 마차도 인스타그램 / 트위터

 

제퍼슨 마차도 지난 1월 실종, 연락 닿지 않아


2023년 1월 27일을 마지막으로 브라질 출신 유명 배우 제퍼슨 마차도가 실종되었다. 그로부터 2주 뒤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8마리의 반려견만 방치된 채 버려져 있어 공식적으로 그의 실종 신고가 진행되었다.

그의 반려견 중 2마리는 죽어있는 상태였고, 남은 6마리 역시 다쳐있어 벙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통화는 지난 1월 29일이었으며, 인터뷰 때문에 친구의 집에 머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또한 그가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영상 통화를 할 수 없다는 문자를 보냈으며, 유독 오탈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신원불명 남성의 집 바닥에서 시신으로 발견


제퍼슨 마차도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했고, 어느 집 화장실 시멘트 바닥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그는 손과 발이 묶인 상태로 나무 상자에 담겨 6.5피트 깊이에 묻혀있었다. 그의 시신이 발견된 집은 한 여성 건물주에게 세들어 살고 있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거주하는 건물이었다.

경찰은 한달 전 이 건물의 임차인과 제퍼슨이 그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던 것을 근거로 그가 제퍼슨 마차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 남성을 용의자로 주목하고 있다.

이에 그의 친구 신티아 힐센더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퍼슨 마차도가 22일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는 글로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퍼슨은 질투심과 사악함, 그리고 비양심적인 사람들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됐다”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렇게 실종 4개월만에 실종되었던 제퍼슨 마차도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2022년 출연했던 TV연속극 ‘레이스’가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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