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tvN '프리한 닥터'가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363평의 대저택이고, 12대의 전용차량 주차장을 갖춘 신혼집을 공개하겠다는 예고편을 내보내자 많은 언론이 이를 앞다퉈 보도했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초호화 신혼집이 뜨거운 이슈몰이를 이어가자 이승기 측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다. 예고편을 내보낸 방송사에는 소속사를 통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25일 TV 리포트에 "방송에서 알려진 신혼집 정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현재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이어 "방송사 측이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예고편을 내보낸 것에 대해선 유감이다"라며 "현재 방송사 관계자와 연락을 취해 조치를 요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또 "허위 정보가 사실인 것처럼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돼 난감한 입장"이라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 '프리한 닥터'가 앞서 지난 22일 공개한 예고편에는 톱스타 부부의 랜선 집들이가 전파를 탔다. tvN은 이날 예고편을 통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은 363평의 단독주택이라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한층에 무려 12대가 주차 가능한 '대규모 저택'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패널들은 예고편을 통해 "규모가 아예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또 “이승기 이다인의 신혼집은 12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개인 주차장이 구비된 363평의 대저택으로 알려졌다”면서 패널들은 "너무 넓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tvN의 '프리한 닥터'방송 예고편은 각종 언론매체의 연예면을 달궜다. ‘12대 주차 가능…이승기♥이다인 신혼집, 363평 대저택?’ 같은 제목으로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식에 이어 초호화 신혼 생활을 누린다는 내용의 기사가 쏟아졌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4월 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며, 공개 연애 약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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