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전현무가 결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현무는 서울대 출신의 15세 연하 아나운서 후배 이혜성과 열애설이 난 바 있다.
전현무의 열애 인정에 "전현무의 환승 연애가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현무의 모친이 한혜진과의 만남을 반대하며 선 자리를 찾아다녔다"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어떤 누리꾼은 "결혼할 생각이 있으면 여자를 데리고 가서 어머니께 인사드렸겠지 않나, 가뜩이나 전현무 어머니가 깐깐하고 극성이기로 유명하다. 그런 분이 외며느리 자리 욕심은 오죽할까"라는 주장도 나왔다.
실제로 전현무는 한혜진의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며 뵌 적이 있지만 한혜진은 전현무의 어머니를 뵌 적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은 결혼까지 가기에 어려워 보였다는 추측이 많았다.
두 사람이 결별한 뒤 한혜진은 전현무에 대한 언급을 피했지만 '결혼 말고 동거' 프로그램에서 이수혁이 "누나 키가 크시니까 키는 어떠냐"라며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아시지 않냐"라고 말해 주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궁금하신 질문을 올려달랬더니 400개 정도 써주셨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말씀드릴 것"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최악의 이별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올 게 왔구나"라고 말하며 "모든 이별은 다 최악이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최악의 이별은 바람피우다 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가 아닌 상대방을 말하는 거다, 상대가 바람을 피워서 이별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보다 얼마 전"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했고 환승 이별과 잠수 이별 중 뭐가 더 나쁘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환승 이별이 더 최악인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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