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장다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장다아가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피라미드 게임〉은 백연여자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학원 스릴러물로, 인기투표를 통해 각자의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을 받으면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큰 사회적 이슈와 화제를 불러모았던 〈더 글로리〉에 이어 또 다시 '학폭'을 주제로 하는 작품이다.
장다아는 극 중 최상위권 성적에 인기투표에서도 유일무이하게 A등급을 받는 백하린 역을 맡는다. 겉으론 다정해 보이지만, 실상은 정반대 성격의 소유자. 신인 배우 장다아가 녹록지 않은 자신의 첫 배역을 어떻게 소화하게 될 지가 관전 포인트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역시 〈피라미드 게임〉 주인공 성수지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 극 중 성수지는 전학와서 피라미드 게임의 타깃이 되어 심한 따돌림을 당하지만, 이를 벗어나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한편,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로 대중에게 익히 잘 알려진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올해 스물셋이다. 한국 무용을 전공했으며, 졸업자 명단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다른 미모로 데뷔 전부터 이미 주목받던 장다아는 지난 4월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준비했으며, 드라마에 앞서 여러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사진 /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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