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38회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펼쳐지는 토크 버스킹이 그려진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멤버 5인이 20대 젊은이들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토크 버스킹을 펼친다.
이에 앞서 김숙은 자신의 무모했던 20대 초반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자신의 첫 전당포와 첫 마이너스 통장은 친구로 인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내 첫 대출은 21살이었다”라며 “그때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 친구는 갚지 않았고 내가 갚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22살에 전당포를 경험했다. 그 돈으로 친구 술을 사줬다. 그때 맡긴 목걸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친구를 위해 올인했던 무모했던 20대 초반의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우영은 “누나는 너무 착하고 순수한 거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숙은 “거절하는 법도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한다.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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