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에게 기적이 찾아왔던 것처럼"…'손민수♥' 임라라, 감격의 결혼 소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5일 임라라는 "저희가 이렇게 큰 축복 속에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게 모두 엔조잉분들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10년 연애의 결실인 결혼식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절대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저희에게도 이렇게 꿈같은 기적이 찾아왔던 것처럼 여러분께도 그런 일들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이 통해서인지 몰라도 날씨도 도와주고 하객 여러분과 모두의 축복 속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저녁에 업로드 될 결혼식 영상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라라는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랑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라라와 손민수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담겨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들 부부를 향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임라라, 손민수는 10년 열애 끝에 지난 21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임라라


김현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