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가해자’ 논란으로 르세라핌 탈퇴한 김가람…어제(24일) 공개된 근황

‘학폭 가해자’ 논란으로 르세라핌 탈퇴한 김가람…어제(24일) 공개된 근황

위키트리 2023-05-25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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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에서 학교 폭력 의혹으로 탈퇴한 전 멤버 김가람 근황이 전해졌다.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 유튜브 'KBS Kpop'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김가람 갤러리’와 네이트판에는 김가람이 재학 중인 S예고 학교 동창들과 함께 졸업사진을 찍는 영상들이 올라왔다.

이하 5월 24일 네이트판과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김가람 근황

공개된 영상에서 김가람은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손하트를 하며 사진을 찍은 뒤 구호를 외치며 졸업 사진을 찍었다.

김가람은 지난해 4월 ‘르세라핌’ 데뷔 멤버로 공개되자마자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쏘스뮤직과 하이브 측은 해당 주장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르세라핌' 탈퇴 당시 하이브/쏘스뮤직이 올린 공식 입장 / '르세라핌' 공식 트위터

그러나 이후에도 관련 의혹이 계속 나오자 소속사 측은 데뷔 18일 만에 김가람의 활동을 중지시켰다.

활동 중지 후 김가람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징계 5호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하이브 측은 지난해 7월 20일 ‘르세라핌’에서 김가람을 탈퇴시켰다.

‘르세라핌’에서 탈퇴한 김가람은 지난해 8월 지인 SNS 계정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협의록 원본과 함께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르세라핌' 탈퇴 후 지난해 8월 지인 SNS에 입장문을 올렸던 김가람

입장문에서 김가람은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그동안 달려온 꿈이 깨질까 봐 솔직히 겁이 났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저를 향한 많은 비난이 더 무서웠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제 입장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징계 처분을 받은 과정에 대해 김가람은 자신이 중학교 1학년 때 유은서(가명)가 친구들 뒷담화를 하고 다른 친구의 속옷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려 다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입장문과 함께 김가람이 공개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협의록 원본 사진

김가람은 “피해 친구를 도운다는 생각에 유은서에게 따지게 되었고 그러던 중 욕설도 하게 됐다. 그때 저는 피해를 당한 친구를 돕는 게 의리라고 생각했었기에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미숙하고 철이 없었다. 그럼에도 그때의 저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다”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려 한다.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저의 소중한 팬분들께 한없이 감사하다. 꼭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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