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가수 세븐과의 결혼에 대해 회상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교제를 인정하고 8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세븐의 과거 논란으로 이들에 대한 비난도 많았다.
세븐은 군복무 중이었던 2013년 6월 근무지를 이탈, 안마시술소에 방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마사지 목적으로 안마시술소를 찾았지만, 성매매 업소인 것을 알고 바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나보다도 이다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나 때문에 욕을 먹는 상황이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다해는 세븐과 결혼을 준비하면서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다고도 했다. 이다해는 "8년간 시행착오가 있었고, 맞추는 과정이 있었지만 아직도 한 가지는 맞지 않는다. 그 부분 때문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 위기도 있었다. '이 결혼이 맞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성격 차이 때문인지 감정적으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반면 세븐은 "이다해가 신혼여행을 처음 준비하기 시작한 게 작년 11월이다. 그때부터 계속 계획하고 준비하고 예약하고 그 과정을 6개월째 하고 있다"며 지나치게 계획적인 이다해에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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