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셀럽이 연인과 함께 제76회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칸 레드카펫을 밟은 셀럽은 바로 김나영과 그의 연인 마이큐다. 두 사람은 22일 프랑스 남부 칸 팔레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나영, 연인 마이큐와 함께 칸 영화제 참석
이날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칸 레드카펫을 밟은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BMW의 초대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잊지 못할 기억이었어요.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쁜 사진이 너무 많은데 곧 엄청 올릴게요. 예쁘게 스타일링 해준 스태프들 모두 고마워요"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김나영이 공개한 해당 사진은 실제 프랑스 방송의 라이브 방송 캡처본이었다. 그는 연인인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함께 칸 영화제에 동반 참석했다. 김나영은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착옹했으며, 마이큐는 깔끔한 턱시도를 입었다. 이들은 '패셔니스타 커플'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깐느 다 담아서 갑니다. 노필터티비에서 곧 만나요"라고 알렸다.
김나영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이 커플 정말 멋지네요", "우와 축하드려요", "아름다워요", "드레스 진짜 잘어울려요", "두 분 멋집니다", "역시 패셔니스타 커플" 등의 반응을 보냈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 2021년 12월, 교제 소식을 전하며 올해 2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김나영은 2019년 이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칸 영화제, 매년 5월 개최되는 '3대 영화제'
한편 칸 영화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프랑스의 영화제로, 프랑스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 칸에서 열린다.
칸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함께 일명 '3대 영화제'로 불리는 행사다. 역사 자체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가장 오래되었으므로 한동안 가장 권위가 있었으나, 1970년대엔 68운동 여파로 잠시 비경쟁 영화제가 된 데다 중간에는 아예 개최되지 않은 적까지 있어서 꾸준히 성장하던 칸 영화제에게 추월당했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참석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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