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 내성적인 성격, 고등학교 자퇴하기도…배우는 꿈도 못꿨지만 데뷔하게 되었던 스토리는?

'이엘 ' 내성적인 성격, 고등학교 자퇴하기도…배우는 꿈도 못꿨지만 데뷔하게 되었던 스토리는?

캐플경제 2023-05-23 1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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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엘 / 진서연 인스타그램
출처. 이엘 / 진서연 인스타그램

 

배우, 의외로 내성적인 사람이 많아


크고 자신있는 동작, 또렷한 목소리. 타인의 삶을 멋지게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 배우란 굉장히 외향적이고 활달한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 배우들 중에는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다.

이들은 무대 또는 촬영장 안에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함으로써 부끄러움없이 더 과감하게 표현하고, 그로써 억눌린 감정을 터트릴 수 있어 연기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지난 2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이엘과 진서연 역시 자신들이 배우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위와 유사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내가 배우가 된 것이 너무나 신기해


이엘은 “고등학교 때 아무 꿈이 없이 지냈다. 반에 유령같은 애 있잖냐. 출석부에만 존재하는. 어느 순간 학교가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에게 허락받고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후 자연스럽게 연기학원이라는 곳이 궁금해졌다. 정말 우연이다. 난 아직도 배우가 된 게 신기하다.”며 자신이 배우가 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출처. JTBC '아는 형님'
출처. JTBC '아는 형님'

 

이에 진서연 역시 “대부분의 배우들이 내성적인 사람이 많다”며 자신도 “초등학교 때 출석부 부르면 ‘네’하고 대답을 못했다. 학교 가면 실내화 주머니를 놓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만큼 학교가 무서웠다.”고 공감을 표했다.

그래서 진서연은 “말을 안해도 되는 직업을 갖자”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도 자신이 동네에서 좀 예뻤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래서 그녀가 찾은 직업은 ‘모델’이었따. “사진을 찍으면 말을 안해도 되니 모델을 해야겠다 싶었다. 광고를 찍고 조금씩 연기를 하다보니 너무 재밌더라. 내가 아니니 안 창피한 거다. 다른 사람 캐릭터를 하니까”라며 반전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출처. JTBC '아는 형님'
출처. JTBC '아는 형님'

 

이어지는 오디션 에피소드에서 이엘은 “오디션만 가면 ‘널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심한 경우는 ‘됐다. 넌 가서 에로틱 스릴러나 찍어’라고 했다”며 과거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그래도 그녀는 그것이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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