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슈타인이 리드 싱글 ‘Apocalypse’가 선공개 된다.
가요기획사 스탠다드프렌즈는 23일 원슈타인의 EP 앨범 ‘DEMO’ 발매에 앞서 리드 싱글 ‘Apocalypse’가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Apocalypse’는 원슈타인이 세상을 바라본 그만의 시선을 섬세한 가사와 랩을 통해 풀어낸 곡이다. 따뜻하지만 약간은 왜곡된 기타 리프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날 서있는 원슈타인의 랩이 얹어져 양가적인 감정을 극대화하였다. 원슈타인은 “본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는 평화를 좋아하는 것인지 혼란을 좋아하는 것인지 알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탠다드프렌즈는 “데뷔 시기 래퍼 원슈타인의 음악을 그리워한 힙합 팬들에게 반가운 모습일 것”라며 “‘Apocalypse’는 곧 발매될 ‘DEMO’의 주제의식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트랙”이라고 밝혔다.
‘Apocalypse’의 참여진 또한 이목을 끈다. 총괄 프로듀서로 자이언티, 작곡가로 빈지노, 태양, 이찬혁 등과의 협업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피제이(PEEJAY)가 힘을 보태 수준 높은 힙합 프로덕션을 담당했다. 아울러 엔지니어로 인디씬의 블루칩이 되어 가고 있는 James Fouren(제임스 포렌)이 참여하여 음원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앨범 아트웍에 ‘적외선 카메라’, ‘X’, ‘Cassie ($)’, ‘Single’ 등으로 호흡을 맞춘 Jinyu(진유) 감독과 노하늘이 참여했다.
최근 방송과 CF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는 원슈타인이 ‘Apocalypse’와 이어 발매될 ‘DEMO’를 통해 존재감을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사진=스탠다드프렌즈
함상범 기자 kchsb@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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