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바닷속 인어공주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인어공주’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수면 위로 헤엄쳐 오른 ‘에리얼’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겼다.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그와 대조적으로 어두운 바닷속에서 꿈틀대는 마녀 ‘울슐라’의 촉수 다리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바다 너머의 세상을 올려보고 있는 호기심 가득한 ‘에리얼’의 모습이 담겼다. 아름답게 하늘거리는 인어공주의 꼬리와 알록달록한 산호초 등은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인어공주’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다.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 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담았다.
‘인어공주’ 역에는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라이징 스타 할리 베일리가, ‘에릭 왕자’ 역에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이름을 알린 배우 조나 하우어 킹이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뮤지컬 ‘시카고’ 등 다수의 명작을 연출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미녀와 야수’, ‘알라딘’의 음악을 담당한 세계적인 거장 ‘알란 멘켄’도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바닷속 아름다운 꿈과 사랑의 멜로디가 펼쳐질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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