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주원 열연+응징 결말에도…'스틸러', 2.3% 씁쓸한 종영

[순위표] 주원 열연+응징 결말에도…'스틸러', 2.3% 씁쓸한 종영

조이뉴스24 2023-05-19 08:29:41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틸러'가 응징 결말에도 2%대 시청률로 아쉬운 종영을 맞이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12회(최종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2.3%를 기록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2%대 시청률로 종영됐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9% 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2%대의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리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가 8%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씁쓸한 결과다.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으로, 주원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주원은 극과 극 매력이 있는 황대명과 스컹크를 동시에 연기하며 더욱 탄탄해진 연기력을 뽐냈다.

사회 고위층들의 은닉 문화재만 골라 훔치는 문화재 전문 도둑 스컹크, 그런 스컹크와 문화재 전담팀 경찰의 기묘한 협업이라는 참신한 소재 역시 기대 포인트였다.

하지만 산만한 연출과 전개, 식상한 주변 캐릭터, 몇몇 배우들의 아쉬운 연기력 등으로 초반부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했다.

결말 역시 뻔했다. '스틸러' 마지막 회에서 팀 '카르마'는 잃어버린 조선의 문화재들을 제자리에 돌려놓았다. 김영수(이덕화 분)가 탐했던 영생의 구슬은 탐욕으로 부풀려진 죽음의 돌이었다. 황대명(주원 분)의 아버지는 악인들일지라도 사람들이 더 이상 죽음을 맞이하지 않도록 비극의 고리를 끊으려 했던 것. 김영수는 야욕에 감춰져 있던 불로석의 저주 대로 조흰달(김재철 분)에게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

라미란, 이도현 주연의 '나쁜엄마'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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