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니까" 서동주, '절연' 父 서세원 관 앞에서 오열 (실화탐사대)[전일야화]

"딸이니까" 서동주, '절연' 父 서세원 관 앞에서 오열 (실화탐사대)[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3-05-19 07: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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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서동주가 절연한 아버지 故 서세원의 빈소에서 오열했다.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난 故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28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거행된 서세원의 장례가 공개됐다. 현장에는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참석했다. 서동주는 "딸이니까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드리기 위해 왔다"라고 말했다.



장례식 내내 서동주는 고개를 숙이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서동주는 서세원의 관 앞에서 주저앉으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부모님의 폭행, 소송 사건을 겪으며 친부 서세원과 절연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서동주는 서세원의 장례 절차를 위해 캄보디아로 향하는가 하면, 캄보디아, 한국 양국에서 진행된 장례에 상주를 맡았다.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당초 부검, 운구 등이 논의됐으나 열악한 현지 상황 등으로 인해 고인의 시신은 현지에서 화장돼 한국으로 옮겨졌다.



이날 '실화탐사대'에서는 서세원에게 링거를 주사했다는 간호사가 등장했다. 이 간호사는 서세원에게 프로포폴 100ml를 투약했다고 밝혔다. 프로포폴 100ml를 빠른 시간 안에 투약할 경우 호흡 곤란과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병원의 사무장이자 서세원의 동업자 A씨는 프로포폴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유가족 측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한국 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 경찰 측에 당시 현장에서 수거해 간 링거 등에 대한 성분 분석, 사건을 수사한 캄보디아 경찰 담당자 및 책임자와 면담 요청,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물품 반환, 수거 물품 리스트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캄보디아 경찰 측은 한국 대사관을 통해 언제든지 수거 물품에 대하여 인계하겠다고 하였으면서도 요청할 때마다 매번 다른 이유를 들며 차일피일 미루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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