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측, ”유튜버 김용호 허위 제보자=형수...공범으로 추가 고소”

박수홍 측, ”유튜버 김용호 허위 제보자=형수...공범으로 추가 고소”

iMBC 연예 2023-05-19 01:13:00 신고

방송인 박수홍 측이 유튜버 김용호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공범으로 추가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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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은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공판에 참석한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2차 피해 방지 등을 우려해 신문 과정을 비공개로 신청했고, 법원 측은 이를 인정해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다예와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버 채널을 통해 “오늘 김용호 재판의 이슈는 두 가지다. 김용호가 피해자 박수홍을 바라보며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쳐다봤다.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라고 말하며 “엄청난 이야기를 김용호 측에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바로 박수홍을 향한 허위 사실을 제보한 이가 형수 이윤선 씨라는 것. 노종언 변호사는 “제보받은 것일 뿐 자신은 잘못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위 제보자의 탓으로 돌리며 형량을 낮추려는 듯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김다예는 “박수홍 씨가 30년 넘게 일을 하면서 형제의 처자씩까지 혼자 부양을 했다. 그렇게 받기만 했던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를 숨기기 위해 김용호를 통해 이러한 일을 했다는 게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며 “가족사 관련 내용들이 김용호를 통해 공개됐을 때 의심했었는데 오늘 그 진실이 드러났다. 박수홍 씨의 형수가 제보했다고 해서 김용호 씨의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본인들을 먹여살렸던 동생을 나락으로 보내려고 이런 짓까지 했었다는 사실이 너무 소름 돋고 충격적이다. 진실은 밝혀진다. 과연 김용호와 형수 사이에 오간 대화들은 다다음 증인 심문 때 밝혀질 것”이라고 전하며 7월 6일 예정인 다섯 번째 공판엔 박수홍 형수의 친구가, 여섯 번째 공판엔 박수홍 씨의 형수가 김용호 씨의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은 형수였네”, “그럼 그렇지”, “진짜 악질이다”, “여러모로 대단한 집안”, “미쳤다 진짜”, “박수홍 씨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는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 김용호는 앞서 세 번의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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