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이드 급"..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존재감 폭발에 사전예약 폭주?

온라인 커뮤니티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위장필름만 부착하고 출시를 앞둔 가운데, 다양한 예상도가 등장하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 / 보배드림

지난 17일(수)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얇은 위장필름만 부착된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의 모습이 게재됐습니다. 그 동안 두꺼운 위장막에 가려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전체적인 실루엣과 전반적인 차량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듀얼 와이드 썬루프 / 유튜브 제알남

최근 포착된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를 통해 신형 싼타페에 듀얼 와이드 선루프가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듀얼 와이드 선루프는 1열과 2열 선루프가 분리된 형태로 1열은 개폐형, 2열 루프는 고정형 유리가 적용된 선루픕니다.

헤드램프 부분은 카캐리어 구조물에 가려졌지만, H 패턴 램프가 적용된 것이 이미 확인된 상황입니다. 램프 사이로는 가로로 긴 바가 추가됐는데, 최신 현대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수평형 램프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또한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AutoYa.INFO’에서 제작한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예상도는 현대자동차 최신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 / 하이테크로

신형 싼타페는 기존 도심형 SUV 스타일을 벗어나 각진 형태의 정통 SUV 스타일로 완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나란히 배치된 통합형 디스플레입니다. 좌측에는 지문인증 시스템, 우측에는 인터렉티브 무드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와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른 박시한 디자인으로 변경됩니다. 전면은 H 패턴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며, 각진 범퍼 라인, 일자로 길게 뻗은 루프 라인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휠 사이즈는 사양에 따라 최대 21인치까지 적용됩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예상도 / 오토야 인포

후면 역시 전면과 마찬가지로 각지게 떨어지는 테일게이트 라인과 H 패턴 테일램프가 적용됩니다. 램프 위치는 테일게이트 하단에 위치하는데, 범퍼 상단부에 위치한 만큼 시인성은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 함께 운영됩니다. 수출형 사양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운영되며, 과거 주력 엔진이었던 2.2리터 디젤엔진은 환경 규제 등의 이유로 단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오는 8월경 출시 예정이며, 빌트인 캠 2,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현대차의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