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콘서트 티켓 판매량 부진에 무료 전환 파격 제안... "자존심 상했다. 우리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

스윙스, 콘서트 티켓 판매량 부진에 무료 전환 파격 제안... "자존심 상했다. 우리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

뉴스클립 2023-05-18 21:3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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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가 콘서트 티켓 판매량이 부진하자 전체 무료로 전환한다는 파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17일 스윙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6월 3일 진행될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윙스는 "6월 3일 AP 콘서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제 불찰이 있었다. 지금 공연 판매 현황을 봤을 때 이상적이지 않다. 그래서 책임을 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스윙스의 파격 제안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그는 "'이 공연을 취소하고 난 잠적할 거다'라고 할 줄 알았냐. 아니다. 무료로 바꿀 거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는 돈을 안 받을 거다. 그냥 여러분들 놀러 오시면 된다"라며 콘서트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낸 사람들은 어떻게 되냐? 그분들께 제일 감사해서 당연히 환불을 하고 원래 사 놓으셨던 자리 그대로 확보해 드릴 거니 꼭 와라"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5천 명이 무료가 되는 거다. 그냥 제가 쏠 거다. 안전한 신발과 물을 많이 들고 오셔라. 대신 약속 하나 해주셔야 한다. 앨범 많이 듣고 오셔야 한다. 노래 숙지가 되어야 재미있다. 우리 서로 핑퐁을 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스윙스 "내년에는 유료로 똑같은 자리에 서고 싶어"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콘서트 얘기 후 스윙스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스윙스는 "내가 생각했던 올해 우리의 가치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부조화가 일어났다. 나는 자존심이 상했다. 내가 똑바로 못 봐서 자존심이 상했다. 난 자존심이 세니까 내년에는 우리의 가치를 끌어올릴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할 거니까 지켜봐 달라. 만약 우리 가치가 정말로 올라간다면 편하게 오셔라. 내년에는 유료로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하고 싶다. 그때 우리 가치가 내가 생각하는 만큼 올라간다면, 우리가 정말 좋다면 그때 꼭 와달라"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6월 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스윙스, 기리보이, 블랙넛, 양홍원 등 화려한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12일 오픈한 티켓은 현재 5000석 중 800석 정도만 판매되었다고 한다. 해당 공연은 150분가량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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