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종영] 주원도 못 살린 '스틸러', 결말도 안 궁금한 바닥 화제성

[오늘종영] 주원도 못 살린 '스틸러', 결말도 안 궁금한 바닥 화제성

조이뉴스24 2023-05-18 16:5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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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주원의 고군분투에도 '스틸러'가 아쉬운 화제성과 시청률로 종영을 맞이한다.

18일 종영되는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12회(최종회)에서 황대명(주원 분)과 '카르마' 팀원들이 경주로 총출동하여 김영수(이덕화 분)의 악행을 저지하고자 총력전을 펼친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18일 종영된다. [사진=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주원이 황대명과 스컹크 역을 맡아 반전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문화재를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가 신선한 관전 포인트로 여겨졌다. 하지만 초반 다소 산만한 전개와 연출 등이 발목을 잡았다. 물론 주원은 역시다 싶은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꽉 잡으려 애를 썼다. 이미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성공시키며 '시청률의 사나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주원은 이번 '스틸러'에서도 능청 맞은 연기부터 고강도 액션까지 소화하며 주원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렇기에 더욱 아쉬운 '스틸러'다.

결국 '스틸러'는 1회 4.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으로 시작해 3~2%대의 시청률을 유지했고, 지난 11회에서는 1.9%라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얻었다.

앞선 방송에서 황대명과 장태인(조한철 분) 팀장, 고박사(최정우 분)는 김영수의 자택에 침입하여 여러 유의미한 은닉 문화재 관련 자료들을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한 악연으로 엮인 황대명과 조흰달(김재철 분)이 대치를 한다. 김영수의 흑막을 알게 된 조흰달, 그런 그에게 부모님을 잃은 황대명의 원한이 맞붙게 될 전망. 하지만 시청률, 화제성, 완성도 그 어느 것 하나 잡지 못한 '스틸러'이기에 결말에 대한 궁금증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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