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문상훈이 구찌 패션쇼장 앞에서 오열했다.
해당 사진은 문상훈 SNS 계정을 통해 올라왔다.
문상훈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초대받아 다녀왔는데 드레스코드 한복 아니더라 ㅎ GUCCI”라는 글과 함께 ‘#여전히 왠지 모를 눈물만 나더라’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 차림으로 경복궁을 찾은 문상훈이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상훈은 지난 16일 열린 구찌 패션쇼를 기념하기 위해 경복궁을 찾았지만 사실 초대받지 못했고, 먼발치서 찍은 셀카를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쾌한 댓글들을 쏟아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누가 봐도 그냥 야간 관람 간 사람 같음”, “AGUCCIM 쇼 초대받은 거라며…”, “괜찮아 상훈, 구찌 앰배서더 가자”, “장소 잘못 알아서 경주 간 사람 같네ㅋㅋㅋㅋㅋㅋ”, “문상훈 초대 못 받아서 우는 거잖아” 등의 댓글이 달렸다.
문상훈은 구독자 수 11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를 운영 중이다.
앞서 16일 오후 8시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앰배서더 아이유를 비롯해 신민아, '뉴진스' 하니, 이정재, 고소영, 김희애, 김혜수, 임지연, 신현빈, 이연희, 비비, 기은세, 모델 아이린, '아이브' 이서, 김신록, 김시은, 전소니, '에스파' 윈터, 이제훈, 정경호, 이서진, 우도환, '더보이즈' 주연과 영훈, 구교환, 이동휘, 차준환, 박찬욱, 이수혁, '잇지' 류진, 박재범, 김나영 외 다수의 외국 셀럽이 참석했다.
이번 패션쇼는 구찌가 지난 1998년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를 선보인 지 25년 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패션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패션쇼 직후 열린 뒤풀이 파티가 늦은 밤까지 지속돼 소음 공해로 논란을 빚으면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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