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큰 여자에 눈길이가"..동성애에 눈을 떴다는 여성, 야동 볼 때도 여성만 봐?

"oo큰 여자에 눈길이가"..동성애에 눈을 떴다는 여성, 야동 볼 때도 여성만 봐?

케이데일리 2023-05-17 14: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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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혼란스러워 하는 여자의 속마음을 한풀이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동성에게도 반응하는 심장을 가진 사연녀가 등장했습니다.

이날 사연녀는 시원한 복장으로 등장해 "제 이름은 장미송이 입니다"라고 소개했고, 보살들은 "이름이 장미송이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미송이는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여자도 좋아하는 건지 자꾸 눈길이 간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장미송이는 "5년 전 캐나다 워홀(워킹 홀리데이)을 갔다가 여사친을 만났는데 우수에 젖은 눈빛이더라. 다른 감정으로 다가와서 술을 먹고 스킨십을 하게 됐다. 서로 뽀뽀를 하게 됐다. 진한 뽀뽀였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사귀었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장미송이는 "사귀진 않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가끔 야동을 보면 여자 걸 보게 되더라"라며 "남자친구가 좋지만 예쁘고 가슴 크고 여리여리한 몸매의 여자를 보면 계속 눈길이 간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수근은 "남자친구를 사랑하는데 마음을 흔들 동성이 보이면 충분히 흔들릴 수 있다는 거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서장훈은 "외국을 가면 과감해지고 도전 정신이 용솟음 친다. 해외에서 편해지고 자유로워진 거다. 우리나라에서 봤다면 안 그랬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라고 추측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이어 "네 자신을 속이는 거일 수도 있다. 남자친구를 사랑하는데 자꾸 보인다고 했지 않나. 실질적으로 네 마음은 다른 쪽에 있는데 사람들이 날 평범하게 보려면 '난 이 사람을 사랑하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자신을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어느 쪽을 선택하든 네 자유다. 행복을 찾는 게 당연한 거다"라고 조언했고, 이수근 역시 "중요한 건 네 마음이다"라며 "요즘 세상이 바뀌어서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지금 남자친구 사랑하면 사랑에 충실하고 행복하게 잘 만나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마음을 바꾸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장훈은 "너가 너의 마음을 속이고 있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고, 이수근도 "중요한건 네 마음이다"라고 진지하게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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