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아깝다"는 며느리 홍현희 흉에 제이쓴 엄마 반응 전해졌다

ENA ‘효자촌2’, 며느리 홍현희를 처음 본 제이쓴 엄마 반응

제이쓴의 어머니가 며느리 홍현희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하였습니다. 15일 방송된 ENA ‘효자촌2’ 4회에서는 효자촌 온 가족이 재환네에 모여 삼겹살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제이쓴의 어머니가 유재환네를 찾았고, 유재환의 어머니는 제이쓴의 어머니를 향해 “근데 아들들한테 욕 안 하고 어떻게 키우냐”라고 말하며 자신은 유재환을 키우며 욕을 많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이쓴의 어머니 또한 막말을 하면서 키웠지만 제이쓴이 깐깐한 성격이라 눈치를 보면서 욕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NA ‘효자촌2’, 유재환 어머니와 제이쓴 어머니

또 유재환의 어머니는 제이쓴의 어머니에게 “며느리를 절대 흉보는 게 아니고 제이쓴이 아깝다더라”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제이쓴의 어머니도 “다 그랬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진행자 홍현희는 “저희 엄마가 보면 어떡하냐. 이번 화 보지 말라고 하냐. 사실 제이쓴이 아깝다고 하는 건 외모적으로 키 크고 이래서 그러는 것이다”라고 열을 올렸습니다.

ENA ‘효자촌2’, 유재환 어머니와 제이쓴 어머니

유재환의 어머니는 “백이면 백 다 그런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고 제이쓴의 어머니는 “근데 실제로 보면 안 그런다. 내 집 식구가 되려고 그랬는지 처음에 왔는데 너무 예쁘더라.너무 마음에 들더라”라고 홍현희를 치켜세웠습니다.

ENA ‘효자촌2’, 며느리 홍현희를 처음 본 제이쓴 엄마 반응

제이쓴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개그맨 홍현희라고 할 때 처음에 놀랐다.애 아빠는 저보다 먼저 사진 검색해보고 (절레절레 했다). 펄펄 뛰더라. 실제로 보자고 하고 집에 데리고 왔는데 들어오는데 너무 참하고 예뻤다."

ENA ‘효자촌2’, 며느리 홍현희를 처음 본 제이쓴 엄마 반응

"마음에 쏙 들었다. 처음에 사람들이 제이쓴이 아깝지 않냐고 하더라. 우리 집은 현희가 들어오고 나서 더 화목해졌다. 내가 꿈꿔왔던 가정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고맙다”라고 홍현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홍현희는 “결혼하고 나서 마음이 편안해져서 많이 예뻐졌다. 옛날 사진 보면 깜짝 놀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홍현희랑 결혼한다고? 제정신이냐?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홍현희 과거 

방송인 홍현희가 결혼 당시 시어머니 반응을 공개했습니다. 5월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홍현희는 제이쓴과의 결혼에 대해 "나랑 결혼한게 몰카다. 우리 엄마도 안 믿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영란이 "홍현희씨 결혼하고 대박 잘 됐다"라고 말하자 홍현희는 "우리는 원래부터도 잘 될 사람이었다. 결혼 때문이 아니라 때가 맞았던거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장영란은 "나는 남편 만나서 잘 됐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축하해요 언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시어머니 반대가 없었냐고 묻자 홍현희는 "반대라기 보다 이쓴씨 자체가 원래 결혼 안한다고 한 사람이었다. 결혼한다고 하니 어머니가 1차적으로 놀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구냐고 해서 개그우먼 홍현희라고 했다. 당시에 포털에 '더 레드' 홍현희로만 이미지가 가득했었습니다. 어머니가 '제정신이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현희는 "상견례 첫 인사를 갈 때 평상복 입고 갔는데 '아 예쁘다' 하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이 의구심을 드러내자 "이미지만 보다가 정상이다라고 생각하셨겠죠"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