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감탄하는 크러쉬
지코와 크러쉬가 이 남자가수의 미모를 극찬했습니다.
11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엑소(EXO) 디오,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강원도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크러쉬가 감탄한 미모의 디오
여섯 멤버들은 흑백 셀프 사진관을 찾아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코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사연 있는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습니다.
결과물을 확인한 지코는 디오가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디오만 영화 같다. 영화 포스터 느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크러쉬가 감탄한 디오 미모
사진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크러쉬는 "경수(디오)야 진짜 잘생겼다"라며 극찬했습니다. 지코는 "얼굴에 어떤 스토리를 입혀도 될 얼굴"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올해 31세, 엑소 디오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이자 배우 도경수
가수 겸 배우 EXO의 멤버 디오의 본명은 도경수입니다. 1993년 출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EXO의 인터뷰나 콘서트 토크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그룹 내에서도 말수가 적고 조용한 편이며 보통 다른 멤버들의 말을 묵묵히 들어 줍니다. 멘트를 시키지 않으면 굳이 나서서 말하는 법 없이 그냥 묵묵하게 서서 다른 멤버의 말을 열심히 듣습니다.
활동명은 디오지만, 배우로 활동할 때는 본명 도경수를 사용합니다. 디오는 처음 연기에 도전한 영화 '카트'를 촬영하기 전까지 연기 수업을 단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었던 멤버였습니다. 이에 카트의 부지영 감독은 '처음 캐스팅 할 때 아이돌에 아예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엑소가 누군지도 몰랐다'고 말할 만큼 처음부터 그를 신인연기자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영화 '카트', 염정아와 도경수
카트의 캐스팅 담당자가 이미지 캐스팅을 하였고 누군지 잘 모르고 그냥 그에 맞춰 오디션을 봤는데 순전히 자기 실력으로 발탁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관객들도 엑소를 잘 모르는 분들은 "쟤가 엑소 멤버였어?" 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냥 신인배우 인줄 알았다는 반응도 꽤 많았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연기력을 극찬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평단의 호평 세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첫 연기 경험인 영화 카트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남우주연상으로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인지도 굴욕, 디오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인지도 굴욕, 디오
엑소 디오가 초등학생에게 인지도 굴욕을 맛봤습니다. 11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엑소(EXO) 디오,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강원도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속초시에서 즉석 시민 팬 사인회가 펼쳐졌습니다. 후보지 세 곳의 장소 일부를 찍은 사진을 보고 선택해, 선택 장소에서 즉석 팬 사인회를 개최 30분 간 더 많은 사인을 한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디오, 크러쉬, 이용진이 도착한 장소는 초등학교와 단 30m 떨어진 거리로, 팬 사인회를 열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디오는 이용진에게 "형 초등학생들이 다 알지 않냐"며 희망을 품었습니다.
지나가던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접근했습니다. 이용진은 초등학생들에게 "누군지 알아요?"라고 물었지만 초등학생들은 어리둥절해했습니다. 디오는 "연예인인데, 저희가 사인을 해 드려도 될까요?"라고 공손하게 물었습니다.
디오에게 사인을 받던 초등학생은 "이름이 뭐예요?"라고 역질문해 굴욕을 안겼습니다. 디오는 "어머니한테 엑소라고 하면 아실 것"이라고 씁쓸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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