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스튜어트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 이번에 그는 수영복 모델로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표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81세인 스튜어트는 SI의 특집호 수영복 모델 중 하나로, 10개의 다른 수영복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그녀는 그림 같은 탄력적인 몸매를 자랑하며, 해당 잡지의 모델 중 최고령자로, 화제를 모은다.
스튜어트는 SI의 표지에 대해 기쁨을 나타내며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공개했다. 덧붙여 "이 표지가 당신의 새로운 도전에 영감을 주면 좋겠다"고 글을 썼다. 스튜어트는 흰 원피스 수영복에 황금색 가운을 걸친 모습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번 모델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스튜어트는 자신이 이 잡지의 최고령 모델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충분하다면 나이에 상관 없이 수영복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관습에 굴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스튜어트는 1990년대에 가정 생활 관련 서적과 TV 토크쇼 진행으로 유명해진 미국의 사업가 겸 방송인이다. 특히 가정 살림에 대한 노하우를 모은 잡지 '마사 스튜어트 리빙'과 생활용품 및 관련 출판, 인터넷 마케팅 등의 사업을 아우르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를 설립하여 대표적인 여성 기업가로 성장했다. 하지만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 거래를 한 혐의로 2004년 실형을 살게 됨으로써 인생은 변화하게 되었다.
평범한 주부에서 시작하여 라이프스타일 전문가, 기업가, 표지 모델 등 다양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스튜어트의 이야기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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