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 무려 2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강재준이 스페셜 MC로 나온 가운데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강재준은 출연진들로부터 "너무 잘생겼다, 얼굴이 반쪽 됐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MC 서장훈은 "원래 108kg이었는데 100일만에 무려 23kg을 감량했다 하더라"라고 물었다. 강재준은 맞다며 "지금은 85kg 나간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강재준은 아내이자 개그우먼인 이은형과 2세 계획을 세웠다면서 "아이 갖는 게 소원이다 보니까 (살을 뺐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사실 그 전에는 제 몸이 정상이 아니라 생각했다. 태어날 아이가 건강하지 않을까 봐 걱정되더라. 제가 내장 지방이 많아서 열심히 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아직 조금 더 빼야 한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개인 채널에 공약을 걸었던 것. 강재준은 "6개월 동안 25kg 못 빼면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목표까지 2kg 남았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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