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광기 미소'... 김선호, 사생활 논란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처음 보는 '광기 미소'... 김선호, 사생활 논란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위키트리 2023-05-16 12: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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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가 다음달 21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김선호가 일본 나고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해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귀공자의 모습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겟이 된 마르코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귀공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고아라)까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추격 액션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귀공자 포스터 / NEW

'귀공자'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등으로 주목받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특히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선호가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서는 첫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tvN '갯마을 차차차'의 흥행과 함께 인기 가도에 올랐으나 전 여자친구 사생활 폭로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었던 대다수 브랜드는 발 빠른 손절에 나섰고 차기작 역시 모두 무산됐다.

다만 박훈정 감독만큼은 깊은 고심 끝에 김선호와 제작을 강행하기로 했다. '귀공자'는 지난해 4월 크랭크업 후 '슬픈열대'에서 '더 차일드'라는 가제를 거쳐 '귀공자'로 1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주신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한 김선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이 모인다. 더불어 부진의 늪에 빠진 한국 영화계의 구원투수가 되어줄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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