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2년 전 55억 매입한
지하1층, 지상2층 방 5개의 단독주택
[하이뉴스/김지연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에 관심이 쏠리는 와중에 박나래의 재산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가 경매를 통해 낙찰 받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55억짜리 단독주택이 도대체 어떤 집인지 위치가 어디인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2021년 7월 12일에 2021년 6월 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해당 주택은 지난 감정가가 60억 원으로 경매에 나왔으나 유찰되었고 48억 원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60억 대의 단독주택에 입찰한 사람은 총 5명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입찰 경쟁자 중 박나래가 55억 1122만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의 55억 단독주택의 소유주가 됐습니다.
박나래는 2020년 여름 쯤 나 혼자 산다에서 월세 1천만 원의 용산구 한남동에 소재한 고가의 빌라 유엔빌리지로 이사한 후 홍콩과 발리 콘셉트의 집 공간들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기존 월세집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로 구매한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박나래가 낙찰받은 이 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수는 166.68평으로 건물면적 319.34㎡(96.6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총 5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당으로 치면 3300만원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이 건물이 55억이라고 해서 비싼 것은 절대 아닙니다.
현재 이태원 땅값 시세는 최소 평당 4천 이상은 되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박나래가 낙찰받은 단독주택을 평당 4200만 원으로 계산해보면, 시세 70억(166.78평 * 4200만 원)이 됩니다. 즉, 55억에 낙찰받았으니, 15억은 싸게 산 셈입니다. 근처에는 100억 원대 단독주택들도 많이 있습니다.
집에서 한강은 보이지 않지만 남산이 보이는 위치로 최근 말도 안 되는 집값 상승으로 평당 1억 원대 하는 서울의 집값에 비해서는 저렴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박나래 집의 위치는 그랜드 하얏트호텔이 바로 앞에 있으며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좋고, 강남 빌딩 숲과는 다르게 쾌적한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고급주택단지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이태원 일대의 한남 뉴타운과 용산 민족공원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지역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 근처에 땅을 구입한 베우 송중기는 3년간 땅값만 21억이 올랐다고 합니다.
한편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입니다.
그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19년엔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코미디언 정상 자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한 박나래의 회당 출연료는 500~700만 원이라고 합니다. 박나래의 회당 평균가인 600만 원으로 계산을 해보면 1주일에 3600만 원의 수입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재방료 20%, 삼 방료 12%를 더하면 약 4750만 원을 주급으로 받으니 1억 9000만 원이 월급인 셈입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22억 8000만 원입니다. 이 수입은 철저하게 방송 출연료로만 따진 수입입니다.
CF와 각종 PPL(제품 협찬), 행사 등을 모두 고려하면 30억~40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5년간으로 기간을 넓히면 최소 150억 원에서 200억 이상 벌어들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의 재산 또한 최근 구매한 집만 보아하더라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었어...", "박나래 주급이 내 연봉이랑 맞먹는다..","이래서 다들 연예인 하는 것 같다","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이뉴스/ 김지연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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