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도 못 잊는다... 추억까지 질투하지 마라" 심진화♥김원효, 결혼 후 최대 위기 언급

"헤어져도 못 잊는다... 추억까지 질투하지 마라" 심진화♥김원효, 결혼 후 최대 위기 언급

뉴스클립 2023-05-16 00:5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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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중 겪었던 위기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채널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은 부부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김원효는 "결혼 후 가장 큰 위기가 뭐냐"는 질문에 "집을 합치고 부푼 꿈을 가지고 알콩달콩 살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짐 정리를 하다가 보니 심진화의 옛 남자들의 편지와 사진들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어 그는 "그때 정말 완전 초창기였다"고 말했다. 이에 심진화는 "맨날 고시원 살고 얹혀사니까 짐이 몇 개 없었다. 그래서 뜯지도 않았다. 그게 거기 있는지도 몰랐다. 제정신이면 그걸 왜 들고 다니냐"고 억울해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또한 심진화는 "제가 연애 스타일이 사귀면 너무 사랑을 해서 헤어져도 못 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헤어져' 한 후 바뀌냐"고 되물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원효는 "잔잔한 파도가 쓰나미 되는 걸 보고 싶냐"고 분노했고, 송기윤은 "추억까지 질투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에 심진화는 "너무 멋진 말이다. 현재가 아니고 과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남편 김태현과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미자는 "오빠(김태현)가 진짜 인기가 많았다. 오빠를 좋아하는 여자들을 다 알고 있는데 짝사랑한 여자만 봐도 화가 난다. 그런데 사진이면"이라며 김원효의 분노에 공감했다.

 

슬럼프 딛고 김원효와 행복한 가정생활 꾸린 심진화

심진화는 SBS채널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공채 동기인 장경희, 김형은과 함께 미녀 삼총사를 결성해 활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12월, 용평리조트로 행사를 가던 도중 세 사람이 탑승하고 있던 차량은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로 인해 김형은은 몇 주 뒤 세상을 떠났다.

이 때문에 장경희와 심진화는 한 동안 슬럼프에 빠졌으며 심진화는 술에 의존하고 환청까지 들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장경희는 절친 김형은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개그계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연극 배우로 전업했을 정도로 당시 일어났던 사고는 대중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심진화는 이후 KBS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던 개그맨 김원효를 만나 결혼했다. 김원효와 결혼에 골인한 그는 슬럼프를 무사히 회복한 후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며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김원효와의 인연을 통해 SBS 공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개그콘서트에 몇 번 카메오로 등장하며 김원효와 함께 개그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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