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은 앞뒤가 달라"...빽가, 김종민 출연료 폭로하며 쌓아왔던 분노 폭발했다

"김종민은 앞뒤가 달라"...빽가, 김종민 출연료 폭로하며 쌓아왔던 분노 폭발했다

케이데일리 2023-05-15 23:01:00 신고

3줄요약
Newsen,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5월 14일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김종민의 일일 매니저로 출연했습니다.

KBS 1박 2일 (김종민에 대해 폭로하는 빽가)

방송에서는 빽가를 본 김종민이 "죽어봐라 오늘 너. 잠 못잤을텐데. 어제 순천 행사 갔다 왔다"고 말하며 경고하며 빽가의 출연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빽가는 자신의 본명 백성현으로 인사를 하며 말을 더듬었고, 김종민은 "(빽가가) 나랑 같이 20년을 하다 보니까 말을 더듬더라"고 말했습니다. 빽가 역시 "너무 싫다. 자꾸 닮아가는 게"라고 답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1박 2일 (김종민에 대해 폭로하는 빽가)

제작진으로부터 "(김종민이) '1박 2일' 촬영 후 별 말이 없었냐"고 묻자 빽가는 "피곤하다고 찡찡거리기는 하는데 내가 그런 거 신경 쓰는 타입이 아니다"라며 "어차피 이거 다 돈받고 하는 건데. 출연료 많이 받고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김종민의 저격수로 활약한 빽가는 '나는 내 연예인이 정말 꼴보기 싫었던 적이 있다'는 질문에 유일하게 '그렇다'라고 답하며 "진짜 너무 꼴보기 싫었다. 한 번이 아니다. 너무 많다. 지금 너무 불편하다. 출연자도 아니고 매니저도 아니고 여기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빽가는 김종민에 대해 '내 연예인은 카메라 앞과 뒤가 다르다'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하며 "많은 사람들이 종민이 형을 바보로 아시는데 그렇게까지 바보는 아니다. 덜 바보이지 똥멍청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김종민 '바보'는 정말 컨셉이었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렇게 김종민은 평소 '바보컨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빽가를 포함한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정말 방송을 위한 컨셉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코요태의 또 다른 멤버 신지 역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인물로 김종민을 언급했습니다.

신지는 김종민에 대해 "김종민씨가 화내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본 사람도 저고 제가 화내는 모습을 많이 본 사람도 김종민씨다. 서로 무섭다"고 말했고, "(김종민이) 항상 웃고 밝고 이러는데 언제 화를 내는 거냐"고 질문이 되돌아오자 신지는 "화를 잘 안 낸다. 근데 '왜 화내지?'할 때 화를 낸다"며 "쌓아둔다. 차곡차곡 쌓아뒀다가 굉장히 사소한 일인데 분노 게이지가 차버리면 거기서 화를 내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MC 신동엽이 "정말 약간 무서울 것 같다"고 말하자 신지는 "그렇다. 일단 얼굴이 굉장히 빨개지고 화가 났는데 말을 문장으로 잘 전달이 안되니까 자기가 되게 답답해 하면서 더 화를 낸다. 평소에도 말이 잘 안나오는데 화나면 정리가 더 안되니까..."라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신지의 발언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착해보이는 김종민도 화가 나면 무섭구나", "원래 평소에 화 안내고 웃는 사람이 화나면 진짜 무섭다", "근데 반전이라서 경악스럽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혼으로 맺어진 끈끈한 우정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년이 넘게 장수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요태는 지난 4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뜻밖의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무인도에 입성해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세 사람은 물질에 나섰고, 이때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코요태 혼사는 나에게 달렸다더라"며 "내가 먼저 장가를 가야 너희가 간대"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민의 말을 들은 신지는 "우리 셋 다 결혼은 틀렸다. 섬 하나 사놓자"고 장난스럽게 제안했고 김종민 역시 "나중에 이렇게 셋이서 낚시하면서 사는 거 아니냐"며 받아쳤습니다.

KBS 1박 2일 

최근 김종민은 '1박 2일'에서도 자신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만나는 사람 없느냐"는 문세윤의 질문에 김종민은 "지금은 만났다, 안 만났다 하고 있다"며 "제가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1박 2일'에서 첫 소식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

김종민의 말에 딘딘은 "(김종민이) 사주를 봤는데 내년에 결혼 운이 있다고 하더라"고 답했고, 김종민은 "만나야 결혼을 하지"라며 답답해 했습니다.

Copyright ⓒ 케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