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패밀리' 장혁이 채정안의 정체를 의심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9회에서는 권도훈(장혁 분)이 오천련(채정안)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천련은 나비(이미숙)의 시신을 확인했고, "너 뭐 하는 새끼야. 내가 나비한테 공들인 거 몰라? 네가 보고만 했어도 나비 살릴 수 있었어"라며 독설했다.
권도훈은 "나비한테 애정이 많았나 봐. 하긴. 눈물겹던 네 가족사 이야기 마연림이 만들어준 가짜 스토리였으니까. 울프 사건에서 날 배제하고 조합 관련해서 내가 개입하려 했던 걸 극도로 견제했었지"라며 쏘아붙였다.
권도훈은 "결국엔 구인보 블랙리스트에서 네 이름을 봤고. 넌 지금도 마연림. 나비를 다시 살리려고 했어. 이걸 내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 네 정체가 대체 뭐야? 오천련. 넌 대체 누구야?"라며 추궁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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