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최성국, “내기로 ♥24살↓ 임신시키고”...‘꽃뱀→낙태’ 폭로에 모두 충격

‘아빠가 된’ 최성국, “내기로 ♥24살↓ 임신시키고”...‘꽃뱀→낙태’ 폭로에 모두 충격

살구뉴스 2023-05-15 20:5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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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MC 중 깜짝 2세 소식을 알린 인물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기하더니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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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5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스튜디오에 출근해 행복한 소식을 전해 들은 MC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바로 MC들 중 한 명이 2세의 심장 소리를 들려준 것, "이 소리가 뭔지 맞혀 보라"라면서 들려준 태아의 심장 소리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임신 소식을 들은 MC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뜨거운 축복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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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소식을 전한 주인공은 '조선의 사랑꾼'에 이서 이제는 '조선의 학부모'가 된다면서 "드라마처럼 '우와' 하게 되지는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난 지금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올바른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조선의 사랑꾼' MC들 중 아직 아이가 없는 박수홍과 최성국, 오나미에게 초점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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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선 2023년 5월 8일 전파를 탄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박수홍은 유일한 학부모인 박경림에게 "가정의 달 5월이다. 아이와 남편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경림은 "아들이 중학생이라 어린이날이 끝났다. 만 13세까지 어린이다. 아들과 어린이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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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은 "마지막 어린이날에 요리해서 같이 먹고 선물도 했다"라면서 "작년에 어린이날 선물로 빵 반죽기를 사줬다. 한때 셰프를 꿈꿨던 중학생 아들은 이제 다시 취미로만 제빵을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듣던 최성국은 "이전에는 학부모 얘기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고 살아왔다. 이제는 쏙쏙 들어온다"라며 결혼 후 달라진 관심사를 밝혔습니다.

신혼인 오나미 역시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아이가 생길까"라며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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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를 준비 중이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해왔던 박수홍은 "내기하자"라며 자신만만하게 출산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내기를 제안한 박수홍이 비싼 유아차를 걸자 최성국은 "n분의 1로 하는 거냐"라며 관심을 보였고, 박경림은 "그 시기만 타니까 중고로도 살 수 있다"라며 만류했습니다.

그러자 최성국은 "그럼 그냥 50만 원씩으로 하자"라고 거들었습니다.

 

‘23살↓♥’ 박수홍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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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최성국의 24살 연하 아내가 현재 첫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성국 부부의 출산 예정 시기는 2023년 가을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는 "최성국은 최근 아내가 안정기에 접어들자 이 소식을 지인들에게 전했다"라고 귀띔했습니다.

SBS '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최성국은 2022년 결혼에 이어 올해 2세까지 연이은 겹경사에 행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SBS 시트콤 '대박가족' 등에서 코믹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최성국은 코미디 작품의 명품 조연으로 각광 받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2016년 SBS '불타는 청춘'에 고정으로 합류한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 출연 4년 만인 2019년,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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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5일 최성국은 무려 24살 어린 1994년생 비연예인 띠동갑 여자친구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2023년 1월 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그의 아내는 "저를 먼저 생각해주는 게 컸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성국의 아내는 이어 "'내가 사랑받는구나', '저렇게 나를 챙겨줄 사람 또 있을까' 싶어 결혼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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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3일 공개된 방송에서 "결혼하고 제일 좋은 점이 뭐냐"라는 질문을 받은 최성국의 아내는 "오빠랑 결혼하길 잘했다는 걸 자주 느낀다"라고 답했습니다.

최성국 부부가 "시부모와 한 아파트에 아래 위층으로 거주 중"이라고 하자 탄식한 출연진들은 "부모님과 왕래도 자주하나"라고 물었습니다.

최성국은 "우리 부모님은 내가 혼자살 때도 내 집에 올라와보신 적이 없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바꿨다는 소식도 방송을 보고 아셨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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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에 대해서는 "몇 명을 어떻게 낳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는 해본 적이 없다. 그냥 힘닿는 대로 10명까지 낳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최성국의 아내는 "다섯 명도 안 된다"라며 "결혼 전에는 막연하게 3명 정도를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 많아도 2명까지가 좋겠더라"라고 일축했습니다.

최성국은 동갑내기 친구 박수홍이 정자 검사를 권하자 "난 내가 날 안다. 이제 신혼이니 천천히 해보려고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호기심에 성관계 가진 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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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성국은 2007년 "최성국이 낙태를 종용했다"라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논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를 주장한 A씨는 "평소 최성국을 좋아하던 팬"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최성국을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알게 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최성국의 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A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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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임신을 하게 됐다는 A씨는 "최성국에게 이 사실을 알렸더니 '지워'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곧 최성국이 휴대폰 번호를 바꿔버려서 연락이 두절됐고 그의 소속사와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라고 폭로했습니다.

논란에 휩싸인 최성국은 20007년 10월 30일 "싸이월드에서 미니홈피에 좋은 글을 남기고 인터넷 쪽지를 주고 받으며 친해졌다"라며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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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은 "그저 호기심에 한 번 성관계를 가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강압적으로 행동했다는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A씨가 절대 임신했을 리 없다"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A씨에 대해서 "호감을 가질 만한 얼굴도 아니다"라고 강조한 최성국은 자신은 꽃뱀에게 걸린 것 뿐이라며 "핸드폰으로 이상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한동안 응대를 안했더니 인터넷에 그런 글을 올린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최성국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당하는 피해라고 생각하고 일일이 대응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영화 '색즉시공 시즌2'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글들이 올라와 영화 제작사에 불려 들어가기까지 했다"라면서 "상황을 설명한 뒤 영화사에서 그 여성에게 연락해 음해성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자 글들을 자진 삭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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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5일 한 매체는 "웨딩모델로 활동해 온 A씨는 산모 수첩을 보여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라며 A씨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A씨는 "최성국과 관계를 가진 뒤 임신을 했다"라며 "이 사실을 안 뒤 최성국이 모욕적인 언행을 서슴지 않았으며 끝내 전화번호까지 바꿔버렸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TV에선 팬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카메라 밖에선 비인간적인 행위를 일삼는 작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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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그간 섬세한 배려로 마음을 사로잡은 최성국은 임신 사실을 안 이후에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다. 촬영이 연기됐다는 등 석연치 않은 이유를 자꾸 댔다. 메신저나 이메일로간간히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그나마도 뜸해지더니 최근엔 개인 휴대폰 번호를 아예 바꿨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가평 집을 나와 친구 아파트에서 칩거하고 있던 A씨는 인터뷰를 진행한 매체에게 관련 자료로 산모수첩과 병원 진단서 등을 보여주며 "최근 어렵게 그의 측근들을 만났는데 타협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최성국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일이 벌어지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겠다는 망언까지 하더라"라며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A씨는 "정작 책임 질 사림은 나몰라라 하면서, 나에게 책임 운운한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분노했고 사건 초반 양측은 모두 법적 조치를 취할 뜻을 밝혔지만, 이후 관련 기사 등이 거의 모두 삭제되면서 이 사건은 확실한 진위 여부가 불명인 상태로 조용히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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