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엠버서더"..성공한 에스파 '카리나' 부모님께 어버이날 드린 '선물'의 정체

"명품 엠버서더"..성공한 에스파 '카리나' 부모님께 어버이날 드린 '선물'의 정체

살구뉴스 2023-05-15 20:45:00 신고

3줄요약
에스파 인스타그램 / 송가인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린 가운데, 컴백에 영향을 받았던 에스파가 새로운 컨셉으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명품 엠버서더인 카리나가 정산받은 후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린 선물이 눈길을 끌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M 엔터테이먼트

그룹 에스파가 2023년 5월 8일 세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으로 전격 컴백했습니다. 이는 2022년 7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에스파는 지난 2023년 2월 20일 컴백을 목표로 준비해왔었으나 SM 경영권 분쟁 여파로 컴백이 연기됐습니다.

특히 이성수 SM 대표가 지난 2023년 2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성명 발표 영상에서 에스파의 컴백이 밀린 이유에 대해 이수만의 나무심기 프로젝트가 에스파 컴백 곡에 영향을 줘 컴백이 미뤄지게 됐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수만 없는 SM, 카리나 "광야에서 빠져나와 행복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카리나와 지젤은 2023년 5월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 출연해 ‘안 본 사이에 더 예뻐졌다’는 박명수의 말에 "컴백이니까 다이어트를 했다"고 근황에 대해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날 멤버 링링(21)과 윈터(22)는 다른 일정상 불참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0년생 동갑입니다. 이에 카리나는 "저희가 제일 연장자다. 보통 연장자가 리더를 하는데 제가 리더"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카리나는 ‘리더라서 베네핏이 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있었으면 좋겠다, 네임밸류, 직책만 있다”라며 “혜택은 없다”고 했다. 이날 지젤은 “전 리더 욕심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카리나와 지젤은 새 미니앨범 콘셉트에 대해 소개하며 "저희가 항상 광야에 있었는데 드디어 현실 세계로 왔다.(웃음)"며 "세계관 안에 광야와 현실을 연결해주는 문 ‘포스’가 있다. 저희가 그걸 열어서 현실 세계에 이상현상이 생기는 걸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카리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번 컨셉에 대해 "광야가 아닌 현실세계는 공기가 다르다. 너무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소속사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변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에스엠은 최근 경영권 분쟁을 거치면서 창립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물러나고 멀티 프로듀싱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이수만 전 총괄의 색깔에서 벗어나 에스파 멤버들과 전담 프로듀싱 팀의 색깔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닝닝은 "에스파에겐 양면성이 있다. 이전에 전투적인 노래를 했다면 이번에는 대중적인 노래를 했다. 앞으로 다양한 노래를 시도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수만이 없으니까 드디어 광야에서 나왔네", "카리나 확실히 이번 컨셉에 만족하는게 확실히 보이네", "이수만때매 컴백 밀린거 짜증났는데, 이번 카리나 너무 이뻐서 싹 풀림", "카리나가 딱 리더상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4살 카리나가 선택한 '어버이 날 선물'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 날 박명수는 “어버이날에 어떻게 효도를 했냐, 궁금하다”고 했고, 카리나는 “전화 드리고 스케줄 때문에 뵙지 못하고 차를 바꿔드렸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올해 24살인 카리나는 정산 후 본인의 취미 생활이나 명품에 돈을 소비하기 보단 부모님에게 고가의 선물을 해드린 것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효도 플렉스'가 더욱 대견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답을 들은 박명수는 이 사실이 방송에 나가도 되겠느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카리나는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명수는 “그 전까지는 5킬로미터를 걸어 다니셨다는데”라고 농담하자, 카리나는 “아니다, 차를 타고 다니셨는데 너무 오래 돼서”라며 차를 선물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일본인 멤버인 지젤은 "일본은 한국과 어버이날이 다르다"며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다. 그래도 이번에 일본 활동하면서 몇 번 봬서 좋은 말을 많이 해드렸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파 카리나 "연기 해보니 재밌어, 새로운 나를 찾는 느낌"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에스파는 2023년 5월 열리는 제76회 칸영화제에 쥬얼리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참석합니다. 이에 카리나와 지젤은 라디오쇼를 통해 "언젠가는 배우로서 칸 영화제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연기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리나는 "이번에 트랙비디오를 찍으면서 연기를 해봤는데 정말 재밌더라"며 "연기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연기를 할 때 뭔가 새로운 나를 찾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젤도 "제가 옛날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서 언젠가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혔습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영화 해보자고 연락 안 오냐?"라고 물었고 카리나는 "와도 매니저님이 말씀 안 해주시면 모른다. 원래 픽스된 게 아니면 얘기를 잘 안 해주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스파 '인스타그램'

이에 박명수가 "뭘 하려고 하면 중간에서 끊으니까 개인적으로 DM 하시라"라고 말했고 카리나와 지젤은 "연락달라"라고 당부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습니다.

에스파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자유롭게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어 답답한 마음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워낙 활발한 친구들이다. 근데 놀러 다닐 수가 없다.(웃음) 옛날에는 넷이서 한강에 자주 갔었다. 면허가 없어서 걸어서 갔다. 일탈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지젤은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가고 싶다. 특히 도시 부산을 좋아하는데 거기에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나중에 한 번 데리고 가겠다"고 응원했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리나 돈 많이 벌었나보네", "카리나는 완전 아이돌상이여서 연기..? 잘 모르겠네", "다른 영상들 보면 얘네 연기는 안되는데 쭉 음악길만 걷자 ㅠㅠ", "소속사에서 중간에 자르는게 많나보다 많은 기회들이 주어졌으면.."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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