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중국 공안에 체포... 승부조작 수사

손준호 중국 공안에 체포... 승부조작 수사

금강일보 2023-05-15 2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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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손준호가 승부조작 관련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3일 풋볼리스트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준호가 소속팀 '산둥 타이산'의 승부조작 조사 과정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속팀 감독인 하오웨이의 수사와 관련해 구단 전체가 참고인 조사를 받는 가운데 조사 당일 자리를 비운 이유로 공안이 손준호를 체포했다.

이에 손준호 측은 "손준호는 가족들의 귀국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 만 하루 조금 넘게 수사를 받았다“며 "결백한 선수가 가족을 챙기려 잠시 자리를 비웠다는 이유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축구협회는 지난해 8월 광둥성 체육대회 15세 이하 유소년 축구 결승전에서도 승부조작을 발견했으며 같은해 11월엔 전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인 리티에를 체포한 바가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 리위이 전 중국축구협회 부주석과 중국 슈퍼리그를 주관하는 중차오롄 유한공사의 마청취안 전 회장이 승부조작으로 추측되는 혐의를 받아 중앙 기율·감찰위 국가체육총국 기율검사팀과 후베이성 감찰위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손준호의 소속팀 '산둥 타이산'은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2위, 중국 FA컵 우승을 차지한 프로축구구단임으로 승부조작이 확인될 경우 우승 취소와 벌금, 올 시즌 승점 삭감 등의 징계와 가담자들의 영구제명이 예상된다.

한편 손준호는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시절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속팀 코치 지우반과 운전을 하며 서로를 촬영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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