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또 이혼하나? 방송에서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다

지난해 결혼한  아나운서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갈등이 방송 '동치미'를 통해 여과 없이 공개되었다. 이들의 갈등이 설정이 아닌 진짜 갈등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공개된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신혼여행으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이들은 신혼여행 전부터 크게 의견이 갈리기 시작했었다. 유영재는 짐을 싸고 있는 선우은숙을 향해 "나를 귀찮게 하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으며 이어 선우은숙이 커다란 가방을 꺼내자 "이민가냐"며 또 핀잔을 주었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커졌다. 이에 선우은숙은 "너무 쉽게 결혼을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며 속상한 속내를 전했으며 남편 유영재 또한 "결혼을 막상 해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며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동치미 스튜디오에서 선우은숙은 "부부 간 갈등 발생시 별거한다?"라는 질문에 "8개월이라고 위기가 없는 건 아니었다. 지난 18년간 혼자 있었다. 불편한 게 없었다. 원하는 것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었다. 변화가 오면 기대감이 있다. 지금 재혼한 지 9개월밖에 안 됐어도 '이게 뭐지? 왜 이런 선택을 했지? 이런 순간이 있다고 안 좋을 때는 떨어져 있어도 괜찮다"라며 갈등이 있을 시 별거도 좋다며 의견을 내놓았다.

다음 주 공개될 방송에서는 선우 은숙과 유영재의 갈등 골은 전혀 좁혀지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여 많은 시청자의 의아함을 보였다.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이 방송에 대해서 올린 '신혼여행지 폭발이 주작?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당하는 서러운 수모 왜?'라는 영상을 올렸다.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가 결혼 전과 달라졌다며 "왕을 모시고  하다 과거 혼자 하던 집안일을 스스로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며 유영재가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 속상함을 토로한 적 있다며 "선우은숙이 남편에게 굉장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갈등에 관해서도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라 전하며 "지인들에게 확인했더니 정말 이들 부부 관계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어서 이것은 어느 정도 사실관계가 있는 내용"이라 말했다.

 

이진호는 이어서 "이 부부의 경제는 선우은숙 위주로 돌아가며 선우은숙은 본인 능력으로 경제적 부유함을 이어왔다. 하지만 남편 유영재는 돈이 많은 편이 아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선우은숙과 결혼 이후 스포라이트를 받으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아내에 대한 고마움 보다는 성격 차 때문에 자주 다툼이 벌어지는것으로 보인다. 선우은숙이 경제도 집안일도 음식도 전부 도맡아서 하고 있다. 선우은숙이 가장 싫어하는것이 밥 차리는 것인데 선우은숙의 경제력이면 누군가를 써서 도움을 받을수 있지만 이런 부분이 용납이 안되니 갈등이 생긴다"

 

이진호는 뉴질랜드 신혼여행 관련해서도 실제 상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작 관계자도 다른 것은 몰라도 그 갈등의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고 한다.

선우은숙은 2007년 배우 이영하와 이혼하였으며 이후 2022년 10월 4살 연하의 현 남편 유영재와 깜짝 재혼을 발표하였었다.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는 와서이자 프로덕션 대표로 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현재 '유영재의 라디오 쇼' DJ로 활약 중이며 유영재 역시 과거 이혼 경력이 있으며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재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