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X최명길, 김민준까지…기묘하고 아름다운 '아씨 두리안'

박주미X최명길, 김민준까지…기묘하고 아름다운 '아씨 두리안'

뉴스컬처 2023-05-15 14:0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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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아씨 두리안’이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15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씨 두리안’ 주역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김채은, 황미나 등 출연 배우들과 신우철 감독이 모여 첫 대본 리딩을 진행한 모습이 담겼다. 

박주미는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 고상한 품격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드는 ‘외유내강’ 여인상의 정석 두리안 역으로 변신했다. 박주미는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기품 있는 말투, 온화한 미소를 더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명길은 단씨 집안 최고의 어른이자 재벌가 총수 회장 백도이 역을 맡아 관록의 연기력을 뿜어냈다. 최명길은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지닌, 여장부적 면모를 능수능란하게 발산하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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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은 백도이의 둘째 아들이지만 단씨 집안 후계자이자 그룹을 이끌어가는 능력자인 단치감 역으로 분해 실감나는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단치감의 아내이자 백도이의 둘째 며느리 이은성 역 한다감은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뼛속까지 교양 있고 의례적인 미소가 배어있는 이은성의 면모를 그려냈다.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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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은 누구에게나 젠틀하며 인자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백도이의 첫째 아들, 산부인과 병원 원장 단치강 역으로 나서 맛깔스러운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윤해영은 언제나 무덤덤하고 무미건조한 말투, 무표정한 얼굴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첫째 며느리 장세미 역으로 비밀스러운 기운을 드리우며 모두를 혼란에 빠뜨리게 만들 기폭제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지영산은 백도이의 막내아들 단치정 역으로 부드러우면서 끼가 넘쳐흐르는 분위기 메이커의 면면들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단치강과 장세미의 아들이자 유명 배우인 단등명 역 유정후와 두리안의 며느리로 단씨 집안에 홀연히 나타난 여인 김소저 역 이다연은 신예다운 풋풋한 연기로 신선한 기운을 북돋았다.

그런가하면 인기 앵커 아일라 역 김채은은 ‘모범택시2’에서와는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고, 단치정의 예비신부이자 잘 나가는 배우 고우미 역 황미나는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제작진은 “‘아씨 두리안’ 첫 대본 리딩에 임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차진 연기 호흡, 신우철 감독의 실질적이고 디테일한 디렉션과 조언이 시종일관 눈과 귀를 압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은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아씨 두리안' 대본리딩 현장.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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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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