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3' 윤나무, 책임감+부성애 시청자 울린 '눈물버튼'

'낭만닥터3' 윤나무, 책임감+부성애 시청자 울린 '눈물버튼'

조이뉴스24 2023-05-15 14:0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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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낭만닥터3' 윤나무의 열연이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나무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정인수 역을 맡아 견고히 쌓아 올린 감정 변화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낭만닥터3' 윤나무가 뜨거운 열연으로 안방에 울림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12일, 13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3' 5-6회에서는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지켜내고자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돌담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가족을 생각하는 '인간 정인수의' 애처로운 모습이 그려졌다.

돌담 권역외상센터 시범 개소 첫날부터 쉴 새 없이 밀려들어 오는 환자를 치료 중이던 정인수는 관찰실에 있던 환자를 놓치는 불상사에 휘말려 깊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김사부(한석규 분) 앞에서 죄책감과 상실감에 무너지는 모습은 가슴 먹먹한 엔딩을 만들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6회에서는 딸 별이(조은솔 분)의 가출 소식을 접했지만, 응급실 당직으로 인해 '실종 신고' 밖에 할 수 없는 애석한 현실을 그려냈다. 아이가 없어진 사실을 안 뒤 아내와의 통화에서 "나도 외로워. 나도 힘들어. 나도 당신만큼 치열해"라며 감정을 터뜨려 정인수의 복잡한 심경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후 의젓한 딸 별이가 환자를 위해 힘쓰는 '슈퍼맨' 아빠의 노력을 인정해 준 장면은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윤나무는 정인수가 울면 시청자도 자연스럽게 눈시울을 적시게 되는 '눈물 버튼' 열연을 펼쳤다. 또, 심도 있는 서사를 섬세한 표현과 깊이 있는 연기로 완성한 윤나무의 호연 덕분에 "맨발로 폭풍 오열 만든 나무 배우 엄지척" 등 실시간 반응도 뜨거웠다.

이처럼 시즌1부터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사람 살리는 것에 집중해 온 정인수의 올곧은 가치관이 앞으로 펼쳐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선 얼마나 큰 진정성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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