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의 위 크기가 공개됐습니다.
13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엑스레이(X-ray) 촬영을 한 히밥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히밥은 흑돼지 8개 부위 2.66kg, 된장 술밥, 열무 김치말이 국수, 순두부찌개, 모둠 숙성사시미 약 1.5kg,모둠 회 3개, 초밥 3개, 연두부 4접시, 모둠전 68장, 김치찌개 등을 먹은 뒤에야 "배가 조금 찼다"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을 담당한 의사는 "위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를 정도로 배를 꽉 채우고 있다. 음식량에 따라 자유자재로 위가 늘어나는데 위의 공간이 배꼽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 장을 밑으로 밀어서 위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히밥은 의사에게 "화장실도 자주 간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3~4번 간다"고 말했고, 의사는 "기본적으로 대사가 빠른 편이라 많이 먹어도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히밥은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출연 당시 "식비는 한 달에 1000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게 먹는데도 57키로 유지
히밥이 엄청난 식사량에도 군살 없는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2년에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현주엽은 제주 여행 둘째 날이 밝자 히밥에게 "어제 야식했어?"라고 물으며 아침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히밥은 "어젯밤에 헬스장 다녀왔다"면서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영식 PD는 "새벽에 헬스를 했다고? 철저한 자기 관리다. 세상에 이런 먹방러 없다"며 먹방 여행 중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히밥을 칭찬했습니다. 이어 김종민은 군살 없는 히밥을 보면서 "너무 말랐다. 좀 더 먹어야겠다"며 웃음 지었습니다.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히밥은 먹방 전 몸무게를 재고 57kg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평상시 50kg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4시간 운동
'라디오스타'에서 히밥이 먹방 유튜버지만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022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노사연은 히밥과 함께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방송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사연은 "히밥을 보고 나보다 더 잘 먹어서 불안했다. 그런데 히밥만 보면 목구멍이 열리더라. 그래서 방송을 하면서 5kg이 쪘다. 걱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히밥은 오히려 살이 빠졌다고 합니다. 히밥은 "제가 최근에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느라 7kg을 뺐다"면서 "먹방도 그대로 다 했다. 하지만 운동량을 늘렸다. 눈 뜨자마다 공복 운동을 하고, 저녁에도 운동을 했다. 운동만 4시간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Copyright ⓒ 케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