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엄마 저 가왕 되면 돈가스 사주세요 돈가스'의 정체가 정지웅으로 밝혀졌다.
정지웅은 2009년 SBS '붕어빵'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조카에 등극했다. 영재 발굴단을 통해 IQ 167, 상위 1% 두뇌를 가진 영재로 판명난 정지웅은 지난해 서울대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성주는 "지금 대학교 2학년이다. 한창 대학교 생활을 즐기느라 바쁘겠다"라고 물었고 정지웅은 "서울대학교 유일무이 보컬 힙합 동아리 활동하며 매우 바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에는 미팅을 열심히 나갔다. 22학번 중에 제가 제일 미팅을 많이 나가지 않았나. 스케줄 잡듯이 미팅을 하고 다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랩 메이킹을 즐기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정지웅은 2019년 방영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 출연하기도 했다.
"꿈이 래퍼인 적도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정지웅은 "입시 공부하고 지금은 대학 생활 즐기면서 잠깐 내려놓고 있는데 최종적인 꿈은 음악을 하는 것"이라며 창작 랩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선 "내년에 군대 갈 계획을 세워놔서 올해가 제 마지막 불꽃이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열심히 놀고 또 연애도 좀 해보고 하면서 즐기고 군대로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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