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마음 들었다 놨다"...양현석, 예상 완전히 뒤엎은 YG 신인 걸그룹 멤버 공개했다

"팬들 마음 들었다 놨다"...양현석, 예상 완전히 뒤엎은 YG 신인 걸그룹 멤버 공개했다

케이데일리 2023-05-14 18: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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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그룹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배출한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무려 7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최종 멤버를 확정지었습니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베이비몬스터'의 최종 멤버수에 대해 설명하는 양현석)

지난 5월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최종 멤버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양현석은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수는 절대 7명이 아니다", "탈락자가 분명 존재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팬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팬들은 '베이비몬스터'가 5인조로 데뷔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영상에서 양현석은 "제 앞에는 3명의 한국 멤버 아현, 하람, 로라와 2명의 일본 멤버 루카, 아사. 또 2명의 태국 멤버 치키타와 파이타의 명찰표가 놓여 있다"며 "생각한 5명의 멤버를 나열하면서 뽑은 이유들을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5인에는 "보컬 레인지가 가장 넓다"는 멤버 아현과, "많은 매력을 지닌 친구다. 많은 사람들이 루카의 매력에 빠질 거라 생각한다"며 루카를 뽑았고, 세번째 멤버로는 태국 멤버 치키타를 선택했습니다.

네 번째 멤버로는 하람을 지목하며 "창의적인 능력, 창작적인 능력이 베이비몬스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멤버는 태국 멤버 파이타로 "영어, 태국어를 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예상을 뒤엎은 결과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베이비몬스터' 최종 확정 멤버)

하지만 5명의 멤버를 모두 선택한 양현석은, 최종 멤버에서 제외된 로라아사에 대해 "7명의 데뷔를 원하는 팬들이 너무나 많았다"며 태세를 전환했습니다.

그는 "YG의 팬들이 진정한 YG패밀리"라며 "7명을 다 데리고 가도록 하겠다"는 깜짝 발표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양현석은 "로라와 아사는 YG의 팬들이 뽑은 멤버라고 생각해달라. 예상이지만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올 가을을 넘길 것 같지 않다"고 그룹의 데뷔가 코앞에 왔음을 예고했습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를 데뷔시킨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조로 결정된 7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최정예 연습생들이 벌인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현석이 '베이비몬스터'의 최종 멤버를 결정한 가운데, 데뷔 확정에 베이비몬스터는 프리 데뷔곡 '드림(DREAM)'을 발매해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드림'은 14일 자정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리얼리티인 '라스트 에볼루션(Last Evolution)'에서 마지막 경연을 마친 멤버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장면에 삽입된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완곡 공개 요청이 쇄도되었던 곡입니다.

블랙핑크, 여전한 인기.. 계약 만료 어떻게 될까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한편 일각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올해 가을에 데뷔하는 것을 앞두고 '블랙핑크'를 대체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블랙핑크의 YG엔터테인먼트 계약 만료는 오는 8월로, 3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아직 계약에 대해 아무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YG가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베이비몬스터의 활동 일정을 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은 것입니다.

더블유 코리아 ('코첼라'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블랙핑크)

하지만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다수의 증권업계는 긍정적으로 예상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블랙핑크는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면서 글로벌 인지도를 재차 강화하고, 이에 재계약 여부도 긍정적"이라면서 "베이비몬스터 역시 데뷔 전부터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을 확보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블랙핑크는 현재 해외에서의 공연이 매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공연 역시 회당 개런티가 종전보다 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애널리스트는 "블랙핑크의 추가된 앵콜공연들의 공연장 규모가 스타디움급 이상이다. 남은 일정들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개런티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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