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엄태웅’ 참고 살던 ♥윤혜진, “더러워”...결국 남편 떠난 근황에 모두 놀랐다

‘성매매 엄태웅’ 참고 살던 ♥윤혜진, “더러워”...결국 남편 떠난 근황에 모두 놀랐다

살구뉴스 2023-05-14 17:4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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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배우 남편 엄태웅의 습관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두 사람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위생적이잖아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2023년 4월 27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주방용품들 가져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에 등장한 윤혜진은 "오늘은 저의 주방용품을 소개하는 날이다. 조리도구부터 보이는 거 전부 보여드리려고 아예 주방에서 촬영하려고 한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애용하는 솥을 두고 윤혜진은 "가장 즐겨 쓰고 손 많이 가는 것 중에 하나이다. 사이즈가 다양한데 미디움과 라지를 쓰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손잡이 계량컵, 가위 등 여러 가지 제품들을 소개하던 윤혜진은 하이라이트를 가리키며 "너무 더러워지지 않았냐"라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윤혜진은 "저희도 진짜 깨끗했다. 사실 따로 관리를 안 해도 사실 굉장히 깨끗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윤혜진은 "그런데 엄태웅이 요리를 하고 나서부터 더러워지기 시작했다"라며 남편 엄태웅에게 탓을 돌렸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윤혜진이 "아무리 긁어도 이게 되지 않는다"라고 하자 엄태웅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시간이 된 거다. 이제 더러워질 시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윤혜진은 "그럼 갈아 달라. 여기서 요리를 하는데 보는 사람들이 되게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면 어떡하냐"라고 요청했습니다.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어지던 중 윤혜진은 "거 좀 갈아줍시다"라고 소리 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윤혜진은 "오빠가 되게 막 썼다. 나는 음식을 하나를 하더라도 되게 아낀다. 희한하게 달걀을 하나 삶더라도 어쩜 그렇게 얼룩이 지게 하냐. 기술이다. 능력자다"라며 잔소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엄태웅은 이에 굴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서 그럴 때가 된 거 아니냐? 내가 저걸 암만 뭐 스크래치를 낼 일이냐"라며 받아쳤습니다.

윤혜진이 "아니다. 요리하면 바로 여기를 닦아줘야 한다"라고 하자 이번엔 엄태웅이 "아니 바로 어떻게 하냐 뜨거워 죽겠는데"라고 버럭했고, 할 말을 잃은 듯 째려보던 윤혜진은 말 대신 "눈으로 욕하는 중"이라는 자막을 달았습니다.

 

‘아내 유튜브’, 복귀 완료?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엄태웅은 1997년 영화 '기막한 사내들'로 데뷔해 가수 엄정화의 남동생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2012년 11월 4일 방송된 KBS '1박 2일'에서 엄태웅은 6세 연하 발레리나 윤혜진과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윤혜진이 치료와 비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깐 국내에 들어왔던 시기에 혼전임신을 하게 됐고, 결혼 발표 당시 임신 5주였던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1월 9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같은해 2013년 6월 18일 딸 엄지온을 품에 안은 엄태웅은 딸과 함께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첫 출산 3년 여 만에 둘째를 임신했으나 2016년 8월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는 사건이 터지면서 윤혜진은 결국 유산에 이르렀습니다.

2016년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마사지 업소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피소된 엄태웅은 당시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표명했고 엄태웅을 고소한 여성은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으나 추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의 성매매 사건은 벌금 100만 원 처분으로 끝났지만 가족과 함께 육아 예능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남자의 이미지를 얻었던 그는 이 사건과 유죄 확정으로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됐습니다.

이후 아내 윤혜진은 2020년 4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엄태웅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라면서도 "곁에서 보기에 엄태웅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윤혜진은 이날 "와이프가 용서하는 거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이미 본인은 남편의 외도를 용서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성매매 사건 이후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복귀했으나 대중의 싸늘한 눈초리는 여전했고, 결국 다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계속해서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엄태웅은 아내 윤혜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며 모습을 비추기 시작, 이를 통해 단란한 세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번 영상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하는 윤혜진과 엄태웅 부부는 리얼한 현실 부부 관계를 가감 없이 공개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내가 가면 분위기 싸해질 걸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2023년 5월 4일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도치 않은 남편 더빙 PT시간... 몸 관리 같이하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엄태웅은 식당에서 밥을 먹는 윤혜진과 딸 지온이를 몰래 찍으며 "운동을 온다고 해놓고 한우 국밥을 먹고 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엄태웅은 "열두 시라고 해서 누워 있는 사람을 운전하라고 해서 왔는데 착오가 있어서 운동은 한 시라고 한다"라며 "영상을 찍자고 해도 안 찍겠다고 해서 몰래 찍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엄태웅은 "제가 없을 때 둘이 사이좋게 잘 먹으며 얘기하고 즐겁게 보낸다. 제가 들어가 보겠다. 지금처럼 재밌어하는 분위기가 아닐 거다. 제가 가면 분위기가 싸해질 거다"라고 귀띔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운동하는 거 찍자"라는 윤혜진의 말에 엄태웅이 "찍을 거 없을 것 같다"라고 받아치면서 아내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던 것, 엄태웅은 뒤늦게 촬영을 제안했지만 이미 윤혜진의 감정은 상해있는 상태였습니다.

잠시 밖으로 피신했던 엄태웅은 다시 식당 안으로 들어가 "맛있어?"라고 물었지만, 윤혜진은 침묵으로 응수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엄태웅은 "12시 33분이다. 먹는거 멈춰라. 조금 있으면 운동할때 부대끼니까 이제 그만 멈춰라. 더 먹으면 안된다. 그러면 이따가 운동할때"라고 잔소리 했지만, 윤혜진은 "내가 더 알아"라며 버럭 화를 냈습니다.

엄태웅의 반복되는 채근에 윤혜진은 끝내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안찍을거다", "찍기만 해", "하지마", "저리 가 진짜"라고 짜증을 부렸습니다.

기분이 한껏 상한 표정으로 "운동 안할거다"라고 말한 윤혜진은 운동을 위해 마지못해 자리를 떴고, 남겨진 엄태웅이 "엄마 기분 좀 나아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되냐"라고 묻자 딸 지온이는 "춤을 춰봐라. 달달한걸 사주면 풀리지 않을까?"라며 사뭇 진지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죽일까 진짜? 오빠 뭐 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이후 엄태웅은 센터와 트레이너의 허락을 받고 유리창 너머로 운동하는 윤혜진의 모습을 몰래 촬영했습니다.

가까스로 가까이에서 촬영할수 있게 된 엄태웅은 운동하는 윤혜진의 옆에서 "오늘 마지막이잖아? 마지막입니까?"라며 깐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윤혜진은 "죽일까 진짜? 오빠 이런거 해본적도 없지?"라며 살벌한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이후로도 엄태웅은 "운동 더할거야? 안 한다면서"라고 깐죽대 윤혜진을 짜증나게 만들었고, 윤혜진은 "짜증난다. 저리 치워"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운동을 마친 윤혜진은 "저는 '웨이트, PT를 왜 해. 나는 발레가 있는데' 했었다. 근데 오빠가 하도 '현역 때 하던 발레 양과는 다르다. 40대 중반이 됐는데 운동을 추가해야 하지 않겠냐. 웨이트가 너무 좋다'고 했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아랑곳도 안 하다가 어느날 우연히 놀러갔다가 헬스장을 보고 갑자기 너무 끌렸다"라며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이때 엄태웅은 "헬스장? 짐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고, 윤혜진은 "헬스장이 어때서. 오빠 뭐 돼? 영어 알아?"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엄태웅이 "앞으로도 계속 할건가?"라고 되묻자 또 다시 분노한 윤혜진은 "그걸 내가 오빠한테 다 얘기해야돼? 오빠 너무 까분다"라며 발끈했습니다.

엄태웅이 갑자기 카메라를 돌리자 "자기 얘기 나오면 꺼버리냐"라고 타박한 윤혜진은 결국 화를 참지 못해 자리를 떴고, 이를 보며 엄태웅은 "운동은 계속 할것 같다. 오늘도 행복한 윤혜진의 하루 여기서 마치겠다"라고 스스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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