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이 자작곡 '빛이 나는 너에게'에 영감을 준 사람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던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던은 지난달 발매한 '빛이 나는 너에게'를 소개했다.
이를 들은 유병재가 "자작곡이라고 들었는데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냐"고 묻자 던은 "어떤 사람이든 어두운 면이 있지 않냐. 그런데 너무 밝게 빛나는 사람을 만난 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의 어두운 면까지 비춰주고 그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는 편지 같은 곡"이라고 소개해 전 연인 현아를 연상케 했다.
던은 현아와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열애 6년 만인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다.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별 2개월 만인 지난 1월 두 사람이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는가 하면 다정한 모습의 목격담 등이 올라와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이에 던 측은 "사실이 아니다. 결별 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던이 유튜브나 각종 방송에서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사랑한다. 나중에 길에서 서로 다른 사람과 있더라도 아마 현아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재결합설에 무게가 실렸다.
이와 관련 현아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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